검사 전달 수량 25%·평균판매단가 18% 증가…3분기 영업이익 1102만 달러, 영업이익률 9%
빌리언투원의 3분기 총매출은 1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350만 달러 대비 47%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 증가가 전체 검사 전달 수량 25% 증가와 전체 평균판매단가(ASP) 18%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검사 전달 수량은 20만 6000건으로 전년 동기 16만 5000건보다 늘었고, 평균판매단가는 589달러로 전년 동기 501달러에서 올랐다.
부문별로는 산전 진단 검사 매출이 1억 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종양 진단 검사 매출은 1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70만 달러보다 96% 급증했다. 임상시험 지원 및 기타 서비스 매출은 160만 달러로 115%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와 누적 실적
3분기 매출총이익은 871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5841만 6000달러에서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71%로 전년 동기 70%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총영업비용은 761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878만 3000달러 대비 56% 증가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110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963만 3000달러에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9%였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1739만 1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32달러)로 전년 동기 150만 7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860만 달러였다.
1~9월 누적 매출은 3억 4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10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4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9만 1000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누적 순이익은 4341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 6151만 2000달러다.
연간 매출 전망 상향과 신규 검사 출시
빌리언투원은 2026년 연간 총매출 전망치를 기존 4억 5000만~4억 6500만 달러에서 4억 6000만~4억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대비 51%~54% 성장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상당한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현재 수준과 비슷한 수익성을 계속 창출하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모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직 불필요(tissue-free) 미세잔류질환(MRD) 검사 '노스스타 클리어(Northstar Clear)'를 2026년 12월 15일 상업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혈액만으로 검사하는 범암종 설계여서 출시 첫날부터 모든 고형암에 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상 근거도 쌓았다. 10월에는 진행성 암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노스스타 리스폰스(Northstar Response)'와 가장 널리 쓰이는 종양 정보 기반 검사를 처음으로 직접 비교한 연구가 동료평가 학술지에 실렸으며, 두 검사는 연속 측정 71쌍 중 67쌍(94%)에서 순환종양DNA(ctDNA) 변화 방향이 일치했다. 8월에는 미국 9개 기관과 수행한 전향적 연구에서 '유니티 태아 위험 선별검사(Unity Fetal Risk Screen)'가 민감도 94.4%, 특이도 99.5%를 보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빌리언투원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정확한 검사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분자 진단 기업이다. 회사의 특허 플랫폼 '정량적 카운팅 템플릿(QCT)'은 단일 분자 수준에서 DNA 분자를 정확하게 계수할 수 있는 유일한 멀티플렉스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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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