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5억 5520만 달러로 1% 감소…마크 제이콥스와 라이선스 40년 연장 체결
코티의 1분기 순매출은 15억 5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억 7720만 달러 대비 1% 감소했다. 반면 일반회계기준(GAAP)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6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460만 달러 대비 64%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0.12달러로 전년 동기 0.07달러에서 71% 늘어났다.
조정 기준 실적에서도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났다. 1분기 조정 순이익은 1억 4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0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으며, 조정 EPS는 0.16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억 7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610만 달러 대비 7% 감소했으나 회사의 자체 전망치를 상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럭셔리(Prestige) 부문 매출이 10억 5840만 달러로 1%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했다. 럭셔리 부문의 보고 영업이익은 2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매스 뷰티(Consumer Beauty) 부문 매출은 4억 9680만 달러로 2%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2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77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현금흐름 개선 및 재무 구조 강화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3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520만 달러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84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12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2026년 9월 30일 기준 코티의 총부채는 27억 8700만 달러로 지난 6월 30일 기준 30억 8820만 달러 대비 줄었다. 금융 순부채 역시 25억 764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말(29억 1210만 달러) 대비 3억 달러 이상 감소하며 재무건전성을 높였다.
주요 브랜드 성과 및 2분기 전망
코티는 브랜드 파트너십 강화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주요 브랜드인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40년 기간으로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럭셔리 6대 핵심 브랜드(휴고보스, 버버리, 캘빈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카일리 코스메틱)의 1분기 동일조건(LFL)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세로 돌아섰다.코티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동일조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대(low-single-digit) 비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조정 EBITDA는 한 자릿수 후반대 감소를 예상했으며, 주식 스왑 영향을 제외한 조정 EPS는 0.16달러에서 0.18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코티는 19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향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 세계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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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