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 순이익 10억 650만 달러로 20.8% 줄어…올해 비GAAP EPS 가이던스 중간값 4.66달러로 상향
이번 3분기에는 비GAAP 조정 항목이 없어 GAAP 순이익과 비GAAP 순이익이 같았다. 전년 동기 비GAAP 반복 순이익은 4억 4250만 달러(주당 1.19달러)였다.
올해 9개월 누적 GAAP 순이익은 10억 650만 달러(주당 2.67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7110만 달러(주당 3.44달러)보다 20.8% 감소했다. 비GAAP 기준 9개월 누적 반복 순이익은 13억 3000만 달러(주당 3.52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5000만 달러(주당 3.64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부문별 실적과 변동 요인
3분기 전력 송전 부문 순이익은 1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8550만 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허용 자기자본이익률(ROE) 인하와 이자비용 증가 영향이 송전망 투자 지속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전력 배전 부문 순이익은 2억 9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216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코네티컷 공공시설규제청(PURA)이 7월 29일 자회사 코네티컷 라이트 앤드 파워(CL&P)의 폭풍 복구비용 적정성 심사 최종 결정에서 일부 비용을 인정하지 않은 데다 감가상각비, 이자비용, 재산세가 늘어난 탓이다. 매사추세츠·뉴햄프셔 전력 사업의 기본 배전요금 인상과 배전망 투자로 일부 상쇄됐다.
천연가스 배전 부문은 3분기 434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1680만 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매사추세츠 가스 사업의 계절별 요금 설계가 바뀌면서 분기별 매출 회수 시점이 달라져 매출이 줄었고 감가상각비도 늘었다. 9개월 누적으로는 2억 8160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2억 3690만 달러)보다 늘었는데, 2025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 매사추세츠·코네티컷 가스 기본요금 인상이 주효했다.
용수 배전 부문은 6월 30일 아쿠아리온 워터 컴퍼니 매각이 완료돼 3분기 실적이 없었다. 전년 동기 이 부문 순이익은 1890만 달러였다. 모회사 및 기타 부문 순이익은 해상풍력 관련 비용을 제외한 기준 650만 달러로 전년 동기(3330만 달러)보다 줄었으며, 회사는 실효세율 상승과 이자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들었다.
일회성 비용과 이익 가이던스
9개월 누적 GAAP 실적에는 아쿠아리온 매각에 따른 비현금성 세후 비용 1억 1140만 달러(주당 0.30달러)가 포함됐다. 2024년 9월 30일 사우스 포크 윈드와 레볼루션 윈드를 매각한 해상풍력 사업 정리와 관련해 향후 예상 지급액이 늘어난 데 따른 세후 비용 1억 6400만 달러(주당 0.43달러)도 들어갔다.또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3월 19일 뉴잉글랜드 송전 사업자의 ROE를 10.57%에서 9.57%로 낮춘 결정에 따른 예상 환급금 세후 비용 4390만 달러(주당 0.12달러)가 반영됐다. 전년 9개월 실적에는 해상풍력 우발부채 증가와 관련한 세후 순손실 7500만 달러(주당 0.20달러)가 포함됐다. 이들 비용은 비GAAP 실적에서 제외됐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비GAAP 반복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주당 4.62~4.70달러로 수정하며 중간값이 4.66달러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수정된 중간값 4.66달러를 기준 연도로 삼아 2030년까지 장기 누적 EPS 성장률 5~7% 범위도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연간 이익 성장률이 장기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 절반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놀런(Joe Nolan)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이연된 폭풍 비용에 대해 PURA로부터 건설적인 결정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결정으로 증권화로 가는 명확한 길이 열렸고 결국 코네티컷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소스 에너지는 뉴잉글랜드 최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햄프셔주에서 400만 이상의 전력·천연가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주 발행주식수는 약 3억 7700만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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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