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 주당순이익 1.15달러 기록…보통주 주당 0.24달러 분기 배당 선언
인액트 홀딩스의 3분기 순이익은 1억 5900만 달러(희석 주당 1.15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300만 달러(희석 주당 1.10달러) 대비 감소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1억 6400만 달러(희석 주당 1.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6600만 달러(희석 주당 1.12달러)에서 소폭 줄었다. 3분기 매출은 3억 128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145만 5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순보험료 수익(Net earned premiums)은 2억 4229만 6000달러, 순투자소득은 7444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신규 보험 인수액(NIW)은 140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원보험 보유 잔액(Primary IIF)은 27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2720억 달러 대비 약 1% 증가했다. 보험 유지율은 81%로 전년 동기 83%보다 낮아졌다. 9월 30일 기준 주당 장부가치는 38.30달러이며, 기타포괄손익누계액(AOCI)을 제외한 주당 장부가치는 40.47달러다.
3분기 발생손해액은 473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3588만 5000달러보다 늘었고, 손해율은 15%에서 20%로 높아졌다. 이번 분기 준비금 환입액은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00만 달러보다 적었다. 회사는 준비금 환입을 제외한 손해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최근 인수 계약분이 예상 손실 경로에 따라 진행됐기 때문이며, 보험금 청구율 하락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300만 달러에서 줄었고 비용률은 21%였다. 회사는 연초 이후 실적을 반영해 조직개편 비용을 제외한 연간 영업비용 가이던스를 지난 분기 제시한 2억 500만~2억 1000만 달러 범위의 하단으로 조정했다. 연율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 조정 영업 ROE는 12.4%였다.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 가이던스 상향
회사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2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해당 배당금은 11월 25일 기준 명부상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7일에 지급된다. 회사는 3분기에 보통주 약 240만 주를 평균 48.19달러, 총 약 1억 18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11월 3일까지 약 130만 주를 평균 45.68달러, 총 570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앞서 발표한 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가운데 약 2억 달러가 남아 있다.회사는 견고한 재무 상태와 사업에 대한 확신을 반영해 2026년 전체 주주환원 규모를 약 6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환원 규모와 방식은 사업 성과, 시장 상황, 규제 당국 승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중 지급한 배당금은 약 3300만 달러(주당 0.24달러)였다.
자본 여력과 신용등급 상향
3분기 말 PMIERs(민간 모기지보험사 자격요건) 충족률은 158%로, 요건을 약 18억 달러 웃돌았다. 전년 동기 162%보다 낮아진 것은 주로 보험 자회사 인액트 모기지 인슈어런스 코퍼레이션(EMICO)이 지주회사에 2억 달러를 배당한 영향이다. 회사는 이 배당금을 주주환원 여력 확보와 재무 유연성 강화에 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용평가사 AM 베스트는 EMICO와 EMIC-NC의 보험금 지급능력 등급을 A-에서 A로, 지주회사의 장기 발행자 등급을 bbb-에서 bbb로 각각 올렸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회사는 또 분기 중 우량 재보험사들과 2028년 인수 예정 신규 보험 가운데 일부의 약 35%를 출재하는 비례재보험(quota share)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액트 홀딩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주택담보보험 전문 기업으로, 자회사 인액트 모기지 인슈어런스 코퍼레이션(Enact Mortgage Insurance Corporation)을 통해 대출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택담보보험 상품과 위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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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