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4% 감소·조정 EPS 0.59달러로 하락…연 매출 1400만 달러 이상 규모 인수 계약·의향서 확보
3분기 총매출은 1억 2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74만 2000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39만 9000달러로 10.8% 늘었고, 희석 EPS는 0.56달러로 전년 동기 0.41달러에서 증가했다. 비GAAP 기준 조정 연결 EBITDA는 277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3297만 6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3분기 순이익이 230만 달러 늘어난 배경으로 사업 매각 손익 및 손상차손이 전년 대비 690만 달러 유리하게 변동한 점을 들었다. 이 효과는 사업장 매출총이익 기여 500만 달러 감소, 채무 소멸 손실 60만 달러, 법인세 비용 60만 달러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억 93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1195만 8000달러)보다 260만 달러 줄었다. 누적 순이익은 346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923만 5000달러에서 감소했고, 희석 EPS는 2.17달러(전년 동기 2.47달러)였다. 회사는 누적 순이익 감소가 주로 사업장 매출총이익 기여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례 계약 증가와 묘지 사전 판매 부진
장례 부문은 연결 기준 장례 계약 건수가 1만 37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계약당 평균 매출은 1.9% 증가한 5930달러를 기록했다. 보험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사전 장례 계약 판매 건수도 7.0% 늘었다. 카를로스 케사다(Carlos Quezada)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동일 점포 기준 장례 계약이 3분기에 2.3% 증가하며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묘지 부문은 동일 묘지 기준 매출이 7.8% 감소했으며, 회사는 사전 판매 실적 부진을 주된 원인으로 들었다. 연결 기준 사전 매장권 판매 건수는 3307건으로 7.3% 줄었고, 건당 평균 가격은 6363달러로 1.7% 올랐다. 회사는 3분기 초부터 영업 조직 강화 조치에 나섰으며 영업 성과 대시보드와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탁이 보유한 일부 마스터리미티드파트너십(MLP) 투자 자산 매각에 따른 추가 신탁 세금도 3분기 금융 수익과 조정 연결 EBITDA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3분기 금융 수익은 61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903만 3000달러에서 감소했다.
연간 가이던스 하향과 인수 계획
회사는 상반기 사망률이 예상보다 낮았던 점, 묘지 사전 판매 부진, MLP 투자 자산 매각 관련 추가 신탁 세금, 일부 인수 예정 시기 변경을 반영해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낮췄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4억 3500만~4억 4500만 달러에서 4억 1500만~4억 2000만 달러로 하향됐다.조정 연결 EBITDA 전망치는 1억 3500만~1억 40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1억 3000만 달러로, 조정 희석 EPS 전망치는 3.35~3.55달러에서 2.90~3.05달러로 낮아졌다. 조정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4000만~5000만 달러에서 4000만~4500만 달러로 조정됐다.
회사는 연간 매출 14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전략적 인수 건에 대해 본계약 또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종결은 올해 안과 2027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약정 차입 한도를 5000만 달러 늘렸다고 덧붙였다.
캐리지 서비시스는 9월 30일 기준 미국 24개 주에서 155개 장례식장을, 9개 주에서 28개 묘지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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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