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MGIC, 11월 지주회사에 3억 5000만 달러 배당… 2027~2029년 신규 인수분 재보험 거래 체결·합의
9개월 누적 순이익은 5억 2242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6903만 7000달러보다 8% 줄었다. 세전이익은 6억 580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7억 1583만 1000달러 대비 8% 감소했고, 총매출은 8억 9154만 5000달러로 3% 줄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47달러로 전년 동기 2.39달러보다 3% 늘었다.
9개월 누적 발생 손실액(Losses incurred, net)은 681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768만 4000달러보다 285% 늘었고, 손실률은 2.4%에서 9.6%로 높아졌다. 올해 신규 연체에 따른 손실은 1억 641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416만 2000달러보다 늘어난 반면, 과거 연도 준비금의 유리한 조정 폭은 959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47만 8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올해 손실 증가가 주로 신규 연체 신고 증가와 올해 연체분의 추정 손실 심도(severity)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연체분의 유리한 조정은 기존 연체의 예상 청구율 하락에서 비롯됐으며, 최근 몇 년간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일부 차입자가 주택 매각을 통해 연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과 지주회사 유동성
회사는 올해 9개월 동안 보통주 1900만 주를 수수료 포함 5억 2170만 달러에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6억 5350만 달러로, 2028년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9월 30일 기준 지주회사의 현금 및 투자자산은 약 8억 달러로 2025년 말 약 11억 달러에서 줄었다. 지주회사는 9개월 동안 자회사 모기지 가란티 인슈어런스 코퍼레이션(MGIC)으로부터 4억 달러의 배당을 받았고, 순 자사주 매입 거래에 5억 2880만 달러, 주주 배당에 1억 160만 달러, 연방 법인세 순납부에 4060만 달러, 채무 이자에 3410만 달러를 지출했다.
MGIC는 11월 지주회사에 3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배당했다. 위스콘신주 보험감독청(OCI) 규정상 MGIC가 2026년 승인 없이 지급할 수 있는 통상 배당은 직전 12개월 지급분을 반영하기 전 기준 8900만 달러이며, 회사는 지주회사에 배당하기 전 OCI에 이의가 없는지 확인을 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12개월 지주회사의 주요 자금 수요가 2028년 만기 5.25% 선순위채(5.25% Senior Notes) 이자 약 3400만 달러와 주주 배당이라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지주회사 부채는 이 채권 원금 6억 5000만 달러다. 회사는 예측 가능한 미래에 지급 의무를 이행할 충분한 유동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자본 적정성과 재보험 거래
9월 30일 기준 MGIC의 정부후원기업(GSE) 민간모기지보험사 자격요건(PMIERs)상 가용자산은 약 58억 달러로, 최소필요자산을 약 28억 달러 웃돌았다. 회사는 이에 따라 GSE가 매입하는 대출을 보증할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3분기 중 홈 리 2021-2(Home Re 2021-2, Ltd.)와의 재보험 계약을 종료하는 선택권을 행사했고, 이에 따라 보험연계증권(ILN)이 전액 상환됐다. 또 2027년 적격 신규 인수 보험(NIW)을 대상으로 비계열 재보험사 그룹과 40% 비례재보험(QSR) 거래를, 최대 1억 6800만 달러를 보장하는 전통적 초과손해액(XOL) 재보험 거래를 각각 체결했다.
이와 함께 2028년 적격 신규 인수 보험을 대상으로 한 40% 비례재보험 거래와 2029년 적격 신규 인수 보험을 대상으로 한 20% 비례재보험 거래 조건에도 비계열 재보험사들과 합의했다.
MGIC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둔 주택 모기지 보험 지주회사로, 자회사 모기지 가란티 인슈어런스 코퍼레이션(MGIC)을 주력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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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