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Q서 평가충당금 해제 배경·레이즌 예금 6억 5770만 달러·FHLBNY 차입 구성 공개
해당 우선주는 2022년 6월 7일 재무부의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에 따라 22만 5000주가 발행됐다. 회사는 2024년 12월 20일 재무부와 맺은 매수옵션 계약에 따라 최초 발행일로부터 15년 동안 우선주 전량을 사들일 수 있다. 매입 가격은 계약에 정한 산식으로 계산한 우선주 현재가치에 미지급 배당을 더해 정해지며, 회사는 금리와 주식위험프리미엄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회사는 16분기 연속 딥 임팩트 대출 요건을 충족해 매수옵션 행사 기준을 달성한 상태다. 재매입은 이 기준을 포함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뒤 30~90일 사이에 종결된다. 이와 별도로 기존 ECIP 매입계약과 우선주 조건 준수, 지역개발금융기관(CDFI) 또는 소수자 예금기관(MDI) 자격 유지, 기타 법률·규제 요건도 갖춰야 한다.
우선주는 발행 후 2년간 배당이 없었고, 3년 차부터 10년 차까지는 적격 대출과 딥 임팩트 대출 실적에 따라 연 2.0%, 1.25%, 0.5% 중 하나가 적용되며 그 이후에는 고정된다. 현재 배당률은 0.5%이며, 회사는 1~9월 우선주 배당으로 전년 동기와 같은 84만 4000달러를 지급했다. ECIP 규정상 회사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우선주 배당을 지급해야 보통주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다.
평가충당금 전액 해제 배경
회사는 3분기에 뉴욕주·뉴욕시 이연법인세자산에 쌓아 둔 평가충당금 1050만 달러를 해제한 배경도 설명했다. 대출 차감 조정과 소득 배분 방식이 뉴욕 금융과세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커, 추정치 대신 실제 신고 자료를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세금 신고가 끝날 때까지 판단을 미뤄 왔다는 것이다.회사는 3분기에 2025년 세금 신고를 마친 뒤 분석을 다시 했고, 뉴욕주·뉴욕시 과세소득이 꾸준히 발생한 점, 이월결손금을 실제로 활용한 점, 향후 이익 전망 등 긍정적 증거가 부정적 증거보다 크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이연법인세자산이 실현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높다고 보고 평가충당금 전액을 해제해 3분기 개별 항목(discrete) 법인세 혜택으로 반영했다.
해제액 1050만 달러에는 매도가능증권 미실현 손실과 관련한 이연법인세자산분 14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회계기준에 따라 기타포괄손익이 아니라 법인세 비용에 반영됐다. 9월 30일 기준 이연법인세자산은 2577만 달러로 지난해 말 1150만 1000달러에서 늘었다.
대출 구성과 대손충당금
9월 30일 기준 대손충당금 차감 전 총대출은 31억 1539만 7000달러다. 다세대 주거용 대출이 10억 5164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 7억 5654만 2000달러에서 늘었고, 건설 및 토지 대출은 10억 1680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 8억 5409만 6000달러보다 많아졌다. 비주거용 부동산 대출은 5억 5744만 9000달러, 1~4가구 주거용 대출은 4억 1306만 4000달러다.대출 대손충당금은 2916만 8000달러다. 회사는 손실률 가정이 0.1%포인트(10bp) 오르면 충당금이 약 310만 달러 늘고, 같은 폭으로 내리면 약 310만 달러 줄어든다고 밝혔다.
예금·차입금·유가증권 현황
예금 23억 6770만 8000달러 가운데 연방예금보험 한도(25만 달러)를 넘는 비보험 예금은 4억 7110만 달러다. 인터넷 예금 중개 핀테크인 레이즌 솔루션즈(Raisin Solutions US LLC)를 통해 유치한 예금은 6억 5770만 달러로 지난해 말 6억 4390만 달러보다 늘었으며, 회사는 이를 핵심예금으로 분류한다.뉴욕주 은행개발지구(BDD) 프로그램을 통한 예금도 늘었다. 브롱스 웨스트체스터 애비뉴 지점의 BDD 예금은 6월 23일 뉴욕시 재무국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아 총 5500만 달러가 됐다. 2월 BDD로 지정된 맨해튼 인우드 지점은 4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에서 3500만 달러, 6월 뉴욕시 재무국에서 1000만 달러를 받아 총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은 5월 20일 커뮤니티 은행 예금 프로그램으로부터도 2000만 달러를 받았다.
차입금 6억 9610만 달러는 모두 뉴욕 연방홈론은행(FHLBNY) 차입으로, 기간 대출 6억 4610만 달러와 익일물 대출 5000만 달러(금리 4.21%)로 구성됐다. 전체 가중평균금리는 3.77%이며, 이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기간 대출은 2억 2500만 달러(가중평균 4.13%)다.
매도가능증권(AFS) 공정가치는 7947만 5000달러로 상각후원가 9592만 1000달러 대비 미실현 손실이 1644만 7000달러다. 만기보유증권(HTM)은 상각후원가 2억 4117만 6000달러, 공정가치 2억 2885만 7000달러로 미실현 손실이 1263만 2000달러였으며, 지난해 말 458만 6000달러에서 커졌다.
회사는 7월 이사회에서 경영진이 회사가 제3자로부터 받은 플러싱 사무소 매각 제안을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부동산을 매각예정자산으로 옮겨 3분기 120만 달러의 평가손실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폰세 파이낸셜 그룹은 뉴욕주 브롱스에 본사를 둔 폰세 은행(Ponce Bank, N.A.)의 금융지주회사다. 폰세 은행은 2025년 10월 연방 저축기관에서 국법은행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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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