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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11-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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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톡, 태양광 재활용 3분기 청구액 131.1% 증가…오하이오에 2호 공장 부지 선정

박노중 기자

입력 2026-11-05 06:57

지분 48.64% 보유한 SSOF는 뉴마크 선임해 부지 가치 극대화 모색…은 회수 파일럿 4분기 가동 예상

컴스톡, 태양광 재활용 3분기 청구액 131.1% 증가…오하이오에 2호 공장 부지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친환경 금속 및 재료 전문 기업 컴스톡(COMSTOCK INC, AMEX:LODE)이 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내고 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의 가동 현황과 2호 재활용 공장 부지 선정, 시에라 스프링스 오퍼튜니티 펀드(SSOF)의 자산 가치 극대화 절차 착수 등을 공개했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분기보고서(10-Q)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이 자료에서 이사회가 지난 2일 최대 150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태양광 재활용 공장 연속 가동 돌입

사업 부문인 컴스톡 메탈스(Comstock Metals)는 네바다주 실버스프링스의 첫 산업 규모 태양광 패널 재활용 공장에서 8월 초기 시운전을 마치고 9월 말부터 연속 가동에 들어갔다. 유리 고급화(업그레이딩) 설비도 일정보다 앞당겨 설계·구축·시운전을 마쳤다. 새 공장에서는 상위 5개 핵심 고객사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에 첫 폐기 증명서(Certificates of Destruction)를 발급했으며, 회사는 이 증명서 발급과 함께 매출을 인식한다.

3분기 신규 청구액은 104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만 달러보다 131.1% 늘었다. 9개월 누적 청구액은 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5만 달러 대비 20.2% 증가했으며,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반입 수수료(tipping fee) 비중이 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청구는 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아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이연매출은 455만 달러로 2분기 말 385만 달러보다 18.3% 늘었다.

9월 30일 기준 미처리 패널 원료는 약 1만 700톤으로 2025년 말보다 131.1% 늘었고, 6월 30일 이후로만 2271톤(26.9%) 증가했다. 회사는 남서부·중서부·남동부와 텍사스 지역의 주요 유틸리티 및 전자제품 재활용 수집업체 여러 곳과 기본 서비스 계약(M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라도 드 가스페리스(Corrado De Gasperis)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중 설비 용량의 최소 25%, 또는 그 이상의 가동률로 운영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 2호 공장과 은 회수 파일럿

컴스톡 메탈스는 두 번째 재활용 생산시설 부지로 오하이오주를 선정하고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향후 시설은 연간 약 2만 5000톤 규모로 시작해 지역 수요가 늘면 약 10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2호 공장용 산업 규모 설비는 1호 공장이 안정화된 뒤 발주하는 것이 연내 남은 목표이며, 수익성이 입증되면 추가 부지도 선정할 예정이다.

재활용 공정에서 나오는 잔재물에서 은과 기타 금속을 회수하는 하루 1톤 처리 규모의 다운스트림 파일럿 공정·설비는 설계와 장비 조달, 테스트를 마쳤다. 은 등 금속 회수 1단계 벤치 규모 시험도 완료했다. 포르투나토 빌라마냐(Fortunato Villamagna) 컴스톡 메탈스 사장은 "이 공정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있으며 하루 1톤 규모 파일럿이 4분기 중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SOF 부지 가치 극대화 절차 착수

컴스톡이 지분 48.64%를 보유한 SSOF는 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 Inc.)과 그 자회사들을 선임했다. SSOF는 네바다주 실버스프링스에 개발 가능 부지 2200에이커 이상을 모았으며, 임차 제조시설과 임차 채석장, 실버스프링스 지역공항, 상당한 규모의 용수·하수 사용권과 주요 에너지 인프라 접근권을 보유하고 있다.

드 가스페리스 CEO는 "뉴마크 팀이 SSOF의 유동화와 개발 방안 모색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개발 파트너십이나 거래의 성사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절차는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바이오리움(Bioleum)은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사회 차원에서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받고 있다.

컴스톡은 폐태양광 패널에서 은, 알루미늄 등 핵심 금속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기술과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 연료 및 케미컬 전환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에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해 있다.

#컴스톡 #LODE #자사주매입 #뉴마크 #태양광리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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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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