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이후 브랜드 서비스 중심 인력 감축·임차 사업장 정리 발표, 3분기 자사주 230만 달러 매입·부채 원금 15억 7860만 달러로 감소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는 HCM 시스템 프로젝트의 범위와 설계, 추진 시점을 다시 검토하는 동안 개발을 중단했다. 회사는 프로젝트가 당초 설계대로 완료될 가능성이 더 이상 높지 않다고 판단해 관련 개발비를 상각했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손상차손은 부문별로 브랜드 서비스와 체험형 서비스에 약 290만 달러씩, 소매업체 서비스에 약 230만 달러가 배분됐다. 회사는 HCM 시스템을 다른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면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끝내면서 비용을 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그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조조정 확대와 추가 비용 추정
회사는 9월 30일 이후 비용 구조를 현재 매출 수준에 맞추기 위한 전략적 재편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재편에는 주로 브랜드 서비스 부문의 일부 정규직 인력 감축, 활용도가 낮은 임차 사업장 정리, 기타 운영 계약 해지가 포함된다. 회사는 내년 초 완료될 때까지 퇴직금, 리스 해지, 기술·전문 서비스를 포함한 인력 전환 활동에 약 700만~10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구조조정이 9월 30일 이후 승인돼 이번 분기 재무제표에는 이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올해 1분기 시작한 기존 구조조정 비용은 3분기 41만 8000달러, 1~9월 누적 676만 2000달러였다. 누적 비용 가운데 589만 3000달러가 브랜드 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했고, 9월 말 기준 미지급 구조조정 부채는 300만 달러였다.
차입금 상환과 자사주 매입
9월 말 기준 부채 원금은 15억 786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6억 8780만 달러보다 줄었다. 1~9월 1억 4430만 달러를 상환했고, 현물지급(PIK) 수수료 3510만 달러가 원금에 더해졌다. 2030년 만기 자산담보 회전신용(ABL)의 미사용 한도는 9월 말 3억 9570만 달러였으며, 회사는 1~9월 이 한도에서 1억 7000만 달러를 빌렸다가 모두 갚았다. 회사는 모든 재무약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2021년 승인된 최대 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3분기 약 230만 달러, 1~9월 1930만 달러어치 클래스A 보통주를 공개시장과 사적 거래로 사들였다. 9월 말 기준 잔여 매입 한도는 2700만 달러다.
3분기 법인세 혜택은 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30만 달러보다 줄었고, 1~9월에는 세전손실에도 법인세 비용 3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자비용 공제 한도 이월분과 관련된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효세율은 3분기 20.2%, 1~9월 마이너스 32.1%였다.
회사는 이번 분기 중국 법인 이익에 대한 영구 재투자 방침을 거둬, 모든 해외 사업 이익에 대한 영구 재투자 방침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9월 말 기준 캐나다와 중국의 미송금 이익에 대해 약 120만 달러의 원천세 이연법인세부채를 인식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1분기 유럽 합작법인 사업 일부의 지분을 총 2000만 파운드(약 2800만 달러)에 매각하고 남은 사업 지분 49.6%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대금 가운데 1000만 파운드는 매각 완료 12개월 뒤 받는다. 지난해에는 이 합작법인의 지분법 이익을 영업이익에 포함했지만, 회사는 매각 이후 남은 투자가 핵심 영업활동과 더 이상 밀접하지 않다고 보고 올해부터 영업외 항목인 비연결 투자 이익으로 표시하고 있다. 3분기 비연결 투자 이익은 113만 1000달러였다.
어드밴티지 솔루션스는 북미에서 소비재 브랜드와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옴니채널 리테일 솔루션 기업으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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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