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 순손실 1억 1760만 달러…2027년 만기 11억 6100만 달러 채무 관련 협의 진행 중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33억 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8270만 달러 대비 0.6%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5억 7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손실 1740만 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억 1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순손실 5억 564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9개월 누적 주당순손실은 0.66달러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푸에르토리코 차입 그룹 11억 달러 규모 채무 만기 리스크
회사는 공시를 통해 푸에르토리코 차입 그룹(Liberty Puerto Rico)의 채무 관리 협의 진행 상황과 관련한 재무 리스크를 공개했다. 2027년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2027 LPR 선순위 담보 채권(2027 LPR Senior Secured Notes)의 원금은 11억 6100만 달러다. 회사와 푸에르토리코 차입 그룹은 각각 자문사를 선임했고, LCPR Senior Secured Financing·LCPR Loan Financing의 채권자 및 그 자문사들과 채무 관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회사는 2026년 11월 4일 현재 해당 협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권 만기 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채권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채권자들은 푸에르토리코 차입 그룹 내 일부 법인 지분 100%에 대한 담보권 행사를 지시하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법인들에 대한 지배력 상실 및 연결 재무제표 대상 제외(탈연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경영진은 푸에르토리코 차입 그룹의 채무가 리버티 라틴 아메리카 본사나 다른 차입 그룹에 대해 상환 청구권(non-recourse)이 없고 보증도 제공되지 않았으며, 차입 그룹 간 교차 디폴트(cross-default) 및 교차 기한이익상실(cross-acceleration) 조항이 없어 일부 법인이 탈연결되더라도 회사의 영업이나 채무 이행 능력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버티 라틴 아메리카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기업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통신기업이다. 버뮤다 해밀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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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