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억 6580만 달러·순이익 2050만 달러 기록…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다이버 테크놀로지스' 인수 발표
3분기 매출은 4억 6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920만 달러보다 1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11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24만 달러에서 42.3% 늘었다. 순이익은 205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2달러)로 전년 동기 260만 달러(0.01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순이익률은 0.6%에서 4.4%로 높아졌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1억 3650만 달러로 15.2% 증가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29.3%(전년 동기 29.0%)였다. 조정 순이익은 6730만 달러로 28.6% 늘었고,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38달러로 전년 동기 0.30달러보다 26.7% 증가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380만 달러였다.
스콧 스테이플스 최고경영자(CEO)는 성장 배경으로 기존 고객 기반의 성장, 신규 고객 유입, 상향·교차 판매, 꾸준히 높은 고객 유지율을 꼽았다. 그는 미주 사업에서 거의 모든 산업 부문이 좋은 실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다이버 인수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
데이터 다이버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로 대량의 범죄·법원 기록을 수집·집계·보관해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스테이플스 CEO는 이번 인수가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검증 결과를 제공하려는 회사 전략을 뒷받침하며, 'FA 5.0' 성장 전략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인수 금액 등 거래 조건은 이번 공시에 담기지 않았다.회사는 지난 8월 6일 제시한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16억 7000만~17억 1000만 달러에서 17억 2000만~17억 4500만 달러로 올렸다. 조정 EBITDA 전망치는 4억 7200만~4억 8600만 달러에서 4억 8800만~4억 9800만 달러로, 조정 순이익 전망치는 2억 1400만~2억 2500만 달러에서 2억 2700만~2억 3200만 달러로 높였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23~1.29달러에서 1.30~1.33달러로 상향했다.
스티븐 마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분기의 호실적과 4분기 전망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며 "새 가이던스의 하단이 모든 지표에서 이전 가이던스의 상단을 웃돈다"고 밝혔다.
부채 감축과 스털링 인수 통합
마크스 CFO는 부채 감축이 여전히 자본 배분의 높은 우선순위라며, 그 예로 3분기 중 4500만 달러의 부채를 조기 상환한 것을 들었다. 꾸준한 현금흐름 덕분에 데이터 다이버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자본 투입에도 유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장기부채는 19억 9086만 달러로 지난해 말 20억 8004만 달러에서 줄었다.1~9월 누적 순이익은 39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3829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868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919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1~9월에 1순위 담보 신용공여(First Lien Credit Facility) 9500만 달러를 상환했고, 자사주 매입에 3838만 달러를 썼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4090만 달러다.
스테이플스 CEO는 "지난 10월 31일로 스털링(Sterling) 인수 완료 2주년을 맞았다"며 "당초 기대를 크게 웃도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스 CFO는 스털링 인수 시너지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에는 연간 환산(run rate) 시너지 목표 범위의 상단이나 그 부근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퍼스트 어드밴티지는 신원 확인 솔루션, 범죄 경력 조회, 자격 검증, 약물·건강 검사, 상시 위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춘 100대 기업의 약 3분의 2를 포함해 전 세계 8만 곳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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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