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 않은 과거 기간 오류 바로잡아…총자산·순이익·주당 수치 영향 없어
회사는 올해 3분기 중 자체 취급한 일부 학자금 대출이 투자목적 대출로 보고된 오류를 확인했다. 이 대출을 취급하는 계약에 따르면 회사는 대출의 마지막 대출금 지급 후 270일이 지나면 해당 대출을 제3자에게 매각하게 돼 있어, 이 계약으로 취급한 대출은 매각예정 대출로 분류해야 한다. 회사는 이에 따라 중요하지 않은(immaterial) 과거 기간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일부 과거 기간 금액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정으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투자목적 대출 잔액은 7935만 1000달러 줄었고, 이 금액은 매각예정 학자금 대출 항목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기준 소비자 대출 공시 잔액도 올해 9월 30일 기준 표시 방식에 맞춰 7935만 1000달러 감액됐다.
현금흐름표에서는 2025년 1~9월 투자활동 현금흐름의 대출 순증가액 항목이 수정돼, 매각예정 학자금 대출 취급액 3억 1403만 5000달러와 매각 대금 3억 1475만 9000달러가 별도로 반영됐다. 올해 1~9월 현금흐름표의 표시 방식과 맞추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번 수정이 2025년 12월 31일 기준과 2025년 3분기·9개월 기준 총자산, 총부채, 주주지분, 법인세 차감 전 이익, 순이익, 주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분기 말 기준 공시 통제 절차가 유효했다고 결론 내렸으며, 3분기 중 재무보고 내부통제에 중대한 영향을 준 변화는 없었다고 공시했다.
올해 매각예정 학자금 대출 현황
올해 9월 30일 기준 매각예정 학자금 대출 잔액은 2억 4528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약 1억 659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대학 첫 학기가 통상 3분기에 시작되는 학자금 대출의 계절적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1~9월 매각예정 학자금 대출 취급액은 3억 7717만 2000달러, 매각 대금은 2억 1123만 9000달러였다. 회사는 지난해에는 매각이 3분기에 이뤄졌지만 올해는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매각 대금이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재분류는 신용손실충당금에도 영향을 줬다. 회사는 매각예정 대출이 현행기대신용손실(ASC 326)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일부 학자금 대출의 재분류와 투자목적으로 보유한 의대생 학자금 대출 중 이자 미계상 대출의 감소로 소비자 대출 충당금 적립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티즌스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맨스필드에 본사를 두고 퍼스트 시티즌스 커뮤니티 뱅크(First Citizens Community Bank)를 자회사로 보유한 은행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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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