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PPP 대출 관련 미 법무부 조사 충당금 250만 달러 반영, 리파이낸싱은 2027년 초 부채시장 복귀 예상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90만 달러보다 60만 달러 감소했다. 로열티·수수료가 줄어든 데다, 회사가 2024년 12월 얼라인(Alline)을 인수하기 전 얼라인이 받아 상환을 면제받은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에 대한 미 법무부(DOJ) 조사와 관련해 250만 달러의 충당금을 쌓은 영향이다. 이연보상 부채 제거로 인식한 이익 210만 달러와 전사적 비용 절감이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이 이익은 전 부회장 배우자의 별세로 회사의 남은 지급 의무가 종료되면서 생겼다.
순이익은 52만 4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8달러)로 전년 동기 135만 6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49달러)에서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가 주된 원인이며 법인세 비용 감소가 일부를 상쇄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에는 얼라인 언아웃(earn-out) 부채 조정에 따른 이익 100만 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비일반회계기준(비GAAP) 조정 EBITDA는 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00만 달러보다 30만 달러 줄었다. 조정 순이익은 140만 달러로 전년과 같았고,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48달러로 전년 동기 0.50달러를 밑돌았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60만 달러로 30만 달러 개선돼 8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동일매장 매출과 부문별 실적
연결 기준 동일매장 매출은 0.2% 증가했다(전년 동기 0.9% 증가). 대표 브랜드 슈퍼컷츠(Supercuts)의 동일매장 매출은 2.0% 늘었으나 직영점 동일매장 매출은 1.1% 감소했다. 수잔 린턴스미스(Susan Lintonsmith) 최고경영자(CEO)는 "직영점의 고객 방문 감소는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브랜드 전반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 부문 매출은 3540만 달러로 330만 달러(8.5%) 감소했다. 가맹점주가 임대차 계약을 직접 맺는 사례가 늘고 가맹점 수가 줄면서 프랜차이즈 임대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로열티는 1360만 달러로 2.9% 줄었다. 직영점 부문 매출은 1890만 달러로 부진 매장 폐점 영향으로 130만 달러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회사가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거나 직영하는 매장은 총 3678곳이다. 이 중 프랜차이즈 매장이 3419곳(93.0%), 직영 매장이 259곳(7.0%)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프랜차이즈 매장은 174곳, 직영 매장은 27곳 줄었다.
부채 상환과 리파이낸싱 검토
회사는 1분기 동안 약 79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80만 달러, 차입금 잔액은 1억 2110만 달러(기간대출(텀론) 1억 820만 달러, 현물지급 이자(PIK) 1250만 달러, 리볼버 인출분 40만 달러), 가용 유동성은 3040만 달러다.커스틴 저퍼(Kersten Zupfer)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사회 감독 아래 최근 합류한 대주주 이사와 긴밀히 협력해 리파이낸싱 대안을 종합 검토했다고 밝혔다. 선순위 은행 대출, 사모 크레디트, 우선주 구조, 사업 전체 유동화(whole business securitization) 등을 따져봤다. 그 결과 기존 부채의 콜 프리미엄이 2027년 중순 낮아질 예정이어서 지금 리파이낸싱하는 것은 주주에게 충분한 가치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저퍼 CFO는 2027년 초 부채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때까지는 예정된 상환 일정에 따라 현금을 창출하고 부채를 줄여 재무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레지스는 슈퍼컷츠, 스마트스타일(SmartStyle), 코스트 커터스(Cost Cutters), 루스터스(Roosters), 퍼스트 초이스 헤어커터스(First Choice Haircutters) 등의 브랜드로 헤어살롱 프랜차이즈와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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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