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VESME·PYRUKYND 판매 호조에 순손실은 6504만 달러로 축소
애지오스의 2026년 3분기 총매출(제품 매출)은 553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288만 달러 대비 4배 이상(약 330%) 증가했다. 미국 시장 매출이 4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30만 달러) 대비 급증했으며, 미국 외 지역 매출은 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6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올해 1월 미국에서 출시된 지중해빈혈 치료제 '아퀘스메(AQVESME, 미타피바트)'의 수요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손실은 7716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1686만 9000달러에서 적자 폭이 감소했다. 3분기 순손실은 6504만 5000달러(주당순손실 1.0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순손실 1억 343만 3000달러(주당순손실 1.78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비용 측면에서는 연구개발(R&D) 비용이 7348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8679만 6000달러)보다 감소한 반면, 아퀘스메 출시 마케팅과 낫모양 적혈구병 치료제의 미국 출시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 활동 확대로 판매·일반·관리비(SG&A)는 565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4127만 4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252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낫모양 적혈구병 sNDA 검토기한 연장 및 구조조정
애지오스는 미타피바트의 낫모양 적혈구병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심사기한(PDUFA 목표일)이 기존 2026년 11월 1일에서 2027년 2월 1일로 3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FDA가 위험평가·완화전략(REMS) 필요성 검토를 위한 추가 자료를 요청함에 따라 제출한 답변이 주요 수정사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R&D 부문 인력을 2025년 대비 35% 이상(100개 이상의 직무) 줄이는 운영 모델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2027년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애지오스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매각가능증권 잔액은 9억 701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10억 6404만 달러, 주주지분은 9억 7933만 6000달러다. 회사는 보유 자금을 바탕으로 2028년 비GAAP 기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지오스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둔 상업화 단계의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희귀 혈액질환 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피루키인드(PYRUKYND)와 아퀘스메(AQVESME)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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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