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162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 축소, 2027년 4월 CEO 교체도 발표
3분기 매출액은 6억 5258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600만 달러) 대비 7.7%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환율 영향이 미미해 환율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도 7.7%였다.
영업이익은 987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379만 달러보다 줄었다. 여기에는 양조(Brewing) 사업 폐쇄 관련 비용 2595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장기자산 비현금 손상차손 2000만 달러, 기타 자산 비현금 감액 550만 달러, 퇴직금 40만 달러로 구성됐다. 회사는 9월 발표한 양조 사업 폐쇄가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1937만 달러로 전년 동기 7898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며, 여기에는 지분법 손실 3866만 달러가 반영됐다. 여기에 중단영업손실 2098만 달러가 더해져 GAAP 기준 순손실은 162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단영업손실이 5억 9196만 달러에 달했던 전년 동기(순손실 5억 1298만 달러)보다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희석 주당순손실은 0.04달러(전년 동기 10.08달러 손실)이며, 계속영업 기준 희석 EPS는 0.43달러로 전년 동기 1.55달러보다 낮았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1억 5578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223만 달러) 대비 10%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23.5%에서 23.9%로 높아졌다. 양조 사업을 제외한 조정 EBITDA 마진은 24.3%다. 조정 EPS는 2.07달러로 전년 동기 1.74달러보다 19% 증가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과 CEO 승계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25억 1900만~25억 3400만 달러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7.5%로 제시했다. 보도자료는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을 7~8%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연간 조정 EBITDA는 5억 8900만~5억 9300만 달러, 조정 EPS는 7.13~7.29달러로 내다봤다.4분기에 대해서는 매출 6억 2100만~6억 3500만 달러, 유기적 성장률 4.4%, 조정 EBITDA 1억 4900만~1억 5300만 달러, 조정 EPS 1.76~1.92달러를 전망했다.
회사는 CEO 승계 계획도 발표했다. 스티브 스피틀(Steve Spittle)이 2027년 4월 1일 자로 팀 피츠제럴드(Tim FitzGerald) CEO의 뒤를 이어 CEO에 오른다. 피츠제럴드 CEO는 "식품 가공 사업 분리와 미데라(Midera)의 독립 상장사 출범 이후 미들비는 상업용 식품 서비스에 집중하는 순수 사업 기업이 됐다"며 "강한 3분기 실적과 사업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과 차입금 축소
미들비는 3분기에 보통주 100만 주(발행주식의 2.0%)를 1억 650만 달러에 매입했다. 연초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480만 주(발행주식의 9.7%)다.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2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100만 달러보다 줄었고, 설비투자를 뺀 잉여현금흐름은 1억 168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3367만 달러)였다.
3분기 말 총부채는 17억 4867만 달러로 2025 회계연도 말 21억 4151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차감한 순부채는 16억 4435만 달러(2025 회계연도 말 20억 985만 달러)이며, 순레버리지 비율은 2.8배다. 회사는 지난 4일 10억 달러 텀론과 20억 달러 다통화 회전신용으로 구성된 5년 만기 30억 달러 규모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 기준 3분기 말 차입 가능 금액은 약 14억 달러라고 밝혔다.
미들비는 미국 일리노이주 엘진에 본사를 둔 상업용 식품 서비스 솔루션 기업으로, 상업용 주방용 조리·보온·음료·제빙 장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제품을 개발·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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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