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105 기반 암 면역학 솔루션 부문 수상…전립선암·비소세포폐암 내성 타깃
카이로스 파머는 전이성 전립선암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타깃으로 하는 주요 개발 후보물질 'ENV-105(carotuximab)'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바이오텍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우수한 기업과 기술, 제품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독자적 치료법 개발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존 암 치료제의 효과를 회복시키고 연장하도록 돕는 내성 조절 치료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핵심 후보물질인 ENV-105는 암 줄기세포 및 치료 내성과 관련된 경로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중화 항체다. 다양한 적응증에서 표준 치료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해 반응 지속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존 유(John Yu) 카이로스 파머 최고경영자(CEO)는 "약물 내성 기전을 타깃으로 하는 당사의 전략은 표준 치료제 개발 방식과 구별되는 중요한 차별점"이라며 "ENV-105와 다른 파이프라인 후보물질들과 함께하는 이 새로운 접근법이 바이오텍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와 같은 중요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치료 내성 암의 중요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병용 접근법의 잠재력을 뒷받침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카이로스 파머는 앞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ENV-105와 아팔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분석에서는 ENV-105와 아팔루타마이드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아팔루타마이드 단독 투여군과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카이로스 파머는 암 치료 시 발생하는 약물 내성 및 면역 억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