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092만 달러·RevPAR 8% 상승…실리콘밸리 호텔 호조 및 비용 관리가 실적 견인
채텀 로징 트러스트가 5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526만 8000달러(주당 0.11달러)로 전년 동기 154만 4000달러(주당 0.03달러) 대비 241.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909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7840만 9000달러에서 16.0%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43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993만 3000달러 대비 44.0% 증가했다. 39개 비교 대상 호텔의 이용 가능 객실당 매출(RevPAR)은 16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상승하며 역대 3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객실 점유율은 83%로 전년 동기 대비 390베이시스포인트(bp) 올랐으며, 평균 일일 객실 요금(ADR)도 194달러로 310bp 상승했다.
실리콘밸리 호조와 효율적 비용 관리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실리콘밸리 내 4개 호텔의 RevPAR가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174달러를 기록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워싱턴 D.C. 지역 호텔의 RevPAR 역시 15%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또한 지난 3월 9200만 달러에 인수한 6개 호텔 포트폴리오의 RevPAR도 132달러로 10% 올랐다.인건비 및 생산성 중심의 엄격한 비용 관리를 통해 총영업이익(GOP) 마진은 전년 동기 44%에서 45%로 110bp 개선됐다. 조정 호텔 EBITDA 마진도 37%에서 39%로 190bp 확장됐으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2623만 4000달러에서 21.5% 증가한 3186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희석주당 조정 FFO(AFFO)는 0.46달러로 전년 동기(0.35달러) 대비 31.4% 늘었다.
재무 구조 및 배당 측면에서 회사의 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4억 800만 달러(평균 금리 5.9%)이며, 6월 30일 기준 순부채는 3억 9400만 달러다. 채텀 로징 트러스트 이사회는 지난 9월 보통주 주당 0.10달러, 시리즈 A 우선주(CLDT-PA) 주당 0.41406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으며, 9월 30일 기준 주주에게 10월 15일 지급하기로 했다.
채텀 로징 트러스트는 미국 내 18개 주와 컬럼비아 특구에서 39개 호텔(총 5610개 객실)을 소유한 부동산투자회사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