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646만 달러로 적자 전환…텍사스 AI 캠퍼스 추진
3분기 매출은 865만 7909달러(약 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17만 4706달러 대비 34.3%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41% 증가했다. 매출 구성을 보면 에너지 관리 매출이 605만 5160달러로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한 반면, 디지털 코로케이션 매출은 244만 4231달러로 30% 감소했다. 디지털 자산 채굴 매출은 15만 851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54만 980달러로 전년 동기 157만 8711달러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646만 263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2만 7659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손실(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1.13달러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338만 8142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272만 4588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07만 8601달러로 2025년 말 1327만 1256달러에서 줄었고, 자기자본은 비지배지분을 포함해 849만 2867달러다.
텍사스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추진 및 주요 사업 성과
회사는 텐넷제로(10NetZero)와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텍사스 로드 하우스(Texas Load House)를 통해 지난 7월 텍사스주 후드 카운티 부지 30에이커를 약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전체 50에이커 가운데 일부를 먼저 사들인 것으로, 잔여 부지에 대한 매입 선택권도 확보했다. 이 부지는 약 17메가와트(MW)의 통전 용량을 갖췄으며, 전력망 운영기관(ERCOT) 검증을 거치면 계통 전력을 111MW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이어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텐서 IQ(Tensor IQ)와 후드 카운티에 계획 중인 최대 총 17MW 규모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캠퍼스에 대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엔비디아 B300 그래픽처리장치(GPU) 7748대 초기 배치와 2027년 2분기 가동 목표가 담겼다. 회사는 의향서의 구속력 없는 잠정 조건과 완전 가동을 가정할 때 초기 15년간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 약 5억 4600만 달러의 전력 임대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계약으로 확정된 매출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10월에는 후드 카운티 부지 인수를 위해 텐넷제로에 제공했던 490만 달러 대출금을 전액 상환받았다.
아울러 식스 써티 AI(Six Thirty AI)와의 협력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주 미들랜드 시설의 미활용 인프라를 비트코인 채굴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계약에 따라 배치된 용량은 약 20MW다. 3분기 기준 통전 용량은 약 169MW다.
빅 디지털 에너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디지털 자산 채굴 등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기술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