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023만여 주·사전출자 워런트 589만여 주분 발행…조달 자금은 PBGENE-HBV·PBGENE-DMD 개발에 투입
회사는 보통주 1023만 5077주와, 일부 투자자에게 보통주 대신 보통주 589만 3964주를 매수할 수 있는 사전출자 워런트를 파는 인수 방식 공모의 5일자 투자설명서 보충서(Form 424B5)를 6일(현지시간) SEC에 제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5일 발표한 B형 간염 치료제 'PBGENE-HBV' 임상 1상 결과에 이은 후속 공시다.
사전출자 워런트의 매입 가격은 보통주 공모가에서 행사가격(주당 0.000005달러)을 뺀 7.749995달러다. 워런트는 발행 이후 언제든 행사할 수 있지만, 행사 후 보유자(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이 발행주식의 4.99%(발행 시 보유자 선택에 따라 9.99%)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만 행사할 수 있다. 회사는 이 워런트를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인수 할인 차감 전 공모 총액은 약 1억 2500만 달러다. 인수 할인과 수수료는 주당(워런트 1개당) 0.465달러, 총 750만 달러다. 회사는 여기에 예상 공모 비용까지 뺀 순조달액을 약 1억 1650만 달러로 추산했으며, 워런트 행사로 들어올 대금은 이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증권 인도는 11월 6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순조달액을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PBGENE-HBV'와 듀센 근디스트로피 치료제 후보물질 'PBGENE-DMD'의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데 쓰고, 운영자금과 일반 기업 목적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후 발행 보통주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2789만 3065주에서 3812만 8142주로 늘어난다. 사전출자 워런트 행사로 발행될 589만 3964주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9월 30일 기준 주당 순유형자산가치는 약 1.82달러이며, 이번 공모를 반영하면 4.39달러가 된다. 신규 투자자는 주당 3.36달러의 즉시 희석을 겪게 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인수단 대표는 TD 증권(TD Securities (USA) LLC, TD 코엔)과 구겐하임 증권(Guggenheim Securities)이다. TD 증권이 보통주 562만 9293주와 워런트 324만 1681개를, 구겐하임 증권이 보통주 460만 5784주와 워런트 265만 2283개를 인수한다. 회사는 인수단에 추가 매수 옵션을 부여하지 않았고, 투자설명서 보충서 날짜로부터 60일 동안 인수단 대표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보통주 등을 추가로 발행하거나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유전자 교정 기업으로, 자체 아커스(ARCUS) 게놈 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유전 질환과 감염성 질환을 대상으로 생체 내(in vivo)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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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