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01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만 달러에서 늘어…중간 시장·대형 거래 중개 매출 18.1% 증가
3분기 영업손실은 91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7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7만 달러에서 늘었고, 순이익은 101만 달러(희석 주당 0.03달러)로 전년 동기 24만 달러(희석 주당 0.01달러)보다 증가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824만 달러로 전년 동기 689만 달러에서 늘었으며, 회사는 영업손실 감소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수입은 1억 7411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217만 달러 대비 7.4% 증가했다. 중개 거래대금이 12.6% 늘어난 반면 평균 수수료율은 9bp(0.09%포인트) 낮아진 1.85%를 기록했다. 거래 규모별로는 1000만~2000만 달러 미만의 중간 시장과 2000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 시장 매출이 6200만 달러로 18.1% 늘었고, 100만~1000만 달러 미만의 개인 고객 시장 매출은 1억 600만 달러로 3.6% 증가했다.
금융 수수료 수입은 2698만 달러로 2.6% 증가했다. 평균 수수료율이 5bp(0.05%포인트) 오르고 금융 거래대금이 0.7% 늘어난 영향이다.
3분기 총 거래대금은 약 138억 달러, 거래 건수는 2316건이었다. 부동산 중개가 94억 900만 달러(1584건), 금융이 28억 8900만 달러(423건), 리싱·컨설팅·자문 등 기타 거래가 15억 달러(309건)다. 9월 30일 기준 회사의 부동산 투자 매매 전문 인력은 1568명, 금융 전문 인력은 102명이다.
3분기 총영업비용은 2억 92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627만 달러보다 늘었다. 서비스 원가가 1250만 달러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매출 대비 서비스 원가 비율은 64.0%로 160bp(1.6%포인트) 높아졌는데, 회사는 선임 투자 매매·금융 전문 인력이 받는 수수료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판매관리비는 7352만 달러로 전년 동기 7253만 달러보다 늘었다. IT 관련 비용 증가가 소송 비용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전년 3분기에는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 400만 달러의 소송 충당금을 반영한 바 있다.
최고경영자 발언과 시장 전망
헤삼 나지(Hessam Nadji)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중 금리가 또다시 오르고 부동산 가치에 대한 압박이 이어졌지만 매출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며 "분기 중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80bp(0.8%포인트) 오르면서 매수·매도 호가 차이가 벌어져 개인 고객 거래는 보다 완만하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 시장과 대형 거래 시장 침투 확대가 더 강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나지 CEO는 "지난 몇 달간의 금리 변동성으로 단기 전망은 다소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도 "대출 만기가 도래하고 미뤄 온 거래가 2027년을 앞두고 더는 미룰 수 없게 되면서 거래가 필요한 자산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탄탄한 재무구조를 활용해 2027년 이후 전략적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개월 누적 실적 및 자본 환원 현황
2026년 9개월 누계 총매출은 5억 8275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1121만 달러 대비 1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669만 달러로 전년 동기 세전손실 1620만 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182만 달러(희석 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522만 달러(희석 주당 0.39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233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40만 달러에서 개선됐다.회사는 7월 31일 주당 0.25달러의 정기 반기 배당을 결의해 9월 15일 기준 주주에게 10월 6일 지급했다. 올해 9개월 동안 보통주 91만 2957주를 주당 평균 26.22달러, 총 239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2022년 8월 이후 매입·소각한 주식은 398만 7494주(평균 30.06달러, 총 1억 1990만 달러)다. 11월 3일까지의 매입분을 반영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잔여 한도는 약 9010만 달러다.
회사는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아직 제출하지 않아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잠정치이며, 10-Q 제출 전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본사를 둔 마커스 앤드 밀리쳅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 매매 중개, 금융, 리서치 및 자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전국 단위의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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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