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보고서 공시, 매출총이익률 38.4%로 개선·고정가격 계약 잔여 이행의무 4억 9260만 달러
3분기 법인세 비용은 353만 8000달러로 세전이익 대비 실효세율이 23.0%였다. 전년 동기에는 법인세 비용이 56만 9000달러, 실효세율이 4.0%였다. 회사는 주식보상 관련 공제와 일부 에너지효율 건물 공제 등 일회성(discrete) 세무 항목이 줄어든 것을 실효세율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설명했다.
9개월 누적으로는 299만 8000달러의 법인세 혜택을 인식했으며, 세전이익 대비 혜택 비율은 7.2%로 전년 동기(14.1%)보다 낮아졌다. 3분기 기타비용(순액)은 9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57만 2000달러) 대비 58.2% 늘었다. 버튼 에너지 그룹(Burton Energy Group) 인수 자금 일부를 기존 회전 신용한도로 빌리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매출 구성 변화로 매출총이익률 개선
3분기 매출총이익은 824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6708만 9000달러) 대비 22.9%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38.4%로 전년 동기(36.9%)보다 높아졌다. 회사는 상업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커지고 유틸리티 프로그램의 인센티브 매출이 늘어난 매출 구성 변화를 원인으로 들었다. 계약 매출 대비 직접 인건비 비중은 15.3%에서 13.8%로 낮아졌다.일반관리비(G&A)는 661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5222만 7000달러) 대비 26.7% 늘었고, 계약 매출 대비 비중은 28.7%에서 30.8%로 높아졌다. 급여·복리후생비가 780만 달러, 기타 관리비가 230만 달러, 감가상각·상각비가 190만 달러, 주식보상비용이 18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인수에 따른 인력 증가, 영업이익 개선에 연동한 성과급 증가, 최근 인수로 늘어난 무형자산 상각 등을 이유로 들었다.
운전자본 부담에 영업현금흐름 감소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29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090만 4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순이익 증가와 주식보상·무형자산 상각 등 비현금 비용이 있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출채권 증가로 2344만 1000달러, 계약자산 증가로 2290만 달러의 현금이 유출됐다. 투자활동 현금 유출은 인수 대금 5584만 5000달러를 포함해 6095만 8000달러였다.10월 2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915만 5000달러로 1월 2일(6591만 9000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날 기준 차입 잔액은 기존 기한대출 4690만 달러, 회전 신용한도 1500만 달러였고, 헤지하지 않은 차입금의 금리는 연 5.5%였다. 맨티스 이노베이션 인수 대금을 치른 뒤인 10월 30일 기준으로는 기존 기한대출 4690만 달러, 회전 신용한도 3500만 달러, 신규 기한대출 2억 5000만 달러가 남아 있고, 5000만 달러 규모의 지연인출 기한대출은 인출하지 않은 상태다.
인수 언아웃과 계약 잔여 이행의무
윌댄 그룹은 3분기 중인 8월 17일 통신, 송배전, 산업 자동화, 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 엔지니어링·시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KCS 코퍼레이션(KCS Corporation)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했다. 거래 종결일에 현금 350만 달러를 지급했고, 재무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5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한다.10월 2일 기준 인수 관련 조건부 대가(언아웃) 부채는 2590만 달러다. 인수 기업별 최대 지급액은 얼터너티브 파워 제너레이션(APG)과 버튼이 각각 1200만 달러, 에니카 엔지니어링(Enica Engineering) 300만 달러, KCS 150만 달러, 컴퍼스 뮤니시펄 어드바이저스(Compass Municipal Advisors) 100만 달러다.
같은 날 기준 고정가격 계약의 잔여 이행의무는 4억 926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1억 5780만 달러는 12개월 이후에 이행될 물량이다. 계약 유형별 비중은 고정가격 49%, 단가 기반 33%, 시간·자재 기반 18%로 1년 전(46%, 36%, 18%)보다 고정가격 계약 비중이 높아졌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본사를 둔 윌댄 그룹은 에너지·인프라 분야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유틸리티, 주·지방 정부, 상업 고객에 에너지 기획·분석, 컨설팅, 소프트웨어, 공공재정,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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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