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195만 달러·IPR&D 1000만 달러 반영…보통주 50대 1 병합 단행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지배주주 귀속분)은 1518만 1335달러로 전년 동기(2093만 5753달러, 워런트 유인에 따른 간주배당 495만 4518달러 포함)보다 줄었으나 적자를 이어갔다. 비지배지분에 귀속된 이익 8427달러를 반영한 기간 총 순손실은 1517만 2908달러로 전년 동기 1598만 1312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11.64달러다. 분기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3분기 영업비용은 총 1446만 256달러가 발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일반관리비가 250만 7476달러로 전년 동기(502만 4082달러) 대비 줄었고, 연구개발(R&D)비는 195만 2780달러로 전년 동기(168만 4783달러) 대비 늘었다. 미완성 연구개발(IPR&D) 관련 비용으로 1000만 달러가 집계됐다.
올해 9개월 누적 영업손실은 3453만 6122달러로 전년 동기(2656만 8702달러) 대비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순손실(지배주주 귀속분)은 3584만 1183달러, 총 순손실은 3589만 9646달러다. 9개월 누적 연구개발비는 956만 4865달러를 기록했다.
재무 상태 및 주식 병합 현황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01만 9755달러, 제한된 현금은 807만 5075달러다. 총자산은 1453만 6679달러, 총부채는 2502만 6436달러다. 누적 결손금은 1억 18만 9301달러에 달해 총 주주지분 적자(자본잠식)는 1048만 9757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계속되는 영업손실과 미상환 차입금 부담 등으로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년 안에 계속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을지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보통주 50대 1 비율의 주식 병합(Share Consolidation)을 단행했으며, 이는 2026년 10월 12일 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재무제표 내 모든 주식 수 및 주당 수치(주당순손실, 옵션·워런트 행사가 등)는 주식 병합 비율이 소급 반영돼 조정됐다. 2026년 11월 2일 기준 회사의 발행 보통주식수는 192만 2837주다.
회사는 또 지난 5월 20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증권 시장가치가 30영업일 연속 최소 기준인 3500만 달러를 밑돌고 자기자본 250만 달러 기준과 순이익 기준도 충족하지 못해 상장유지 요건에 미달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11월 16일까지 요건을 회복해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나스닥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50대 1 병합 이후 주가가 10영업일 연속 1달러를 넘겨 10월 23일 최소 입찰가 요건은 다시 충족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한편 자회사 스킨젝트는 미공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사업결합을 위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한 상태이며, 화이자(Pfizer Inc.)와 체결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임상·규제·매출 이정표를 모두 달성하면 화이자에 지급해야 할 마일스톤과 로열티가 총 1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
메디커스 파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법률에 따라 설립된 임상 단계 생명공학 제약기업으로, 스킨젝트(SkinJect, Inc.) 등 자회사를 통해 신약 치료제 자산의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콘쇼호켄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