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세액공제 약 1600만 달러 매입 계약…9월 자사주 11만 2225주 매입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8308만 6000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6.91달러)로 전년 동기 4224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3.89달러)보다 96.7%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2억 739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1791만 달러) 대비 25.7%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612만 달러로 전년 동기(3474만 6000달러)보다 줄었다.
충당금 산출 방식을 DCF 기법으로 전환
회사는 새 모델링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DCF 기법이 개별 대출 특성, 계약상 현금흐름, 조기상환 가정, 예상 손실과 현금흐름 시점을 충당금 추정에 반영해 더 세분화된 측정 체계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DCF 기법에서는 대출의 상각후원가와, 기대 현금흐름을 유효이자율로 할인한 현재가치의 차이를 충당금으로 잡는다. 기대 현금흐름에는 부도율(PD)과 부도시손실률(LGD) 가정, 대출 계약 조건, 예상 조기상환이 반영된다.이번 변경은 2026년 9월 30일부터 회계추정의 변경으로 전진적으로 적용됐고 과거 기간 수치는 조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새 모델링 플랫폼 도입이 연결재무제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제 전망 변수로는 모든 대출 부문에 미국 실업률 전망을, 상공업(C&I) 대출과 1~4가구 주택 대출 부문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함께 쓴다. 4개 분기 예측 기간 뒤에는 4개 분기에 걸쳐 장기 평균으로 직선 회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민감도 분석 결과, 예측 기간의 실업률 전망을 10% 높이고 다른 가정을 모두 고정하면 9월 30일 기준 대출 및 미사용 대출약정의 신용손실충당금 총액이 약 170만 달러(2.8%) 늘어난다고 제시했다. 이는 특정 시점의 영향을 보여주기 위한 가정적 분석이며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전망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충당금 잔액과 자산건전성
9월 30일 기준 대출 신용손실충당금은 6415만 달러로 2025년 말 9708만 1000달러보다 3290만 달러 줄었다. 회사는 감소가 주로 1분기 충당금 추정 절차 개선과, 앞서 충당금을 쌓아 둔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 1건의 대손상각 때문이며 대출 증가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추정 변경으로 1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640만 달러(세후 460만 달러, 주당 희석 0.42달러) 줄었다.총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은 0.85%로 2025년 말 1.43%에서 낮아졌고, 부실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은 89.5%로 2025년 말 111.7%보다 내려갔다. 부실대출 잔액은 7168만 7000달러로 2025년 말 8688만 4000달러에서 줄었으며, 회사는 CRE 대출 1건과 비핵심 C&I 대출 1건의 정리·상각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9개월 평균 대출 대비 순대손상각률은 0.94%로 2025년 연간 0.06%보다 높았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94억 7092만 달러로 2025년 말(82억 5571만 6000달러)보다 14.7% 늘었고, 유가증권은 15억 달러로 58.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대출이 36억 달러로 총대출의 48.0%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35억 달러가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ies) 대출이다.
투자세액공제 매입과 자사주 매입
은행은 3분기 중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연방 투자세액공제 약 1600만 달러어치를 약 1450만 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세액공제는 은행의 2026년 연방 법인세 납부액을 상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9월 30일까지 은행에 이전된 공제는 없으며, 계약상 종결 조건에 따라 2026년 4분기와 2027년에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3분기 추정 실효세율이 29.5%로 전년 동기 30.1%보다 낮아진 것은 투자세액공제 매입 프로그램 착수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회사는 9월 자사주 11만 2225주를 주당 평균 89.11달러에 매입했으며, 7월과 8월에는 매입하지 않았다. 이사회가 지난 6월 19일 승인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9월 말 기준 4000만 84달러다. 이사회가 2025년 3월 이후 승인한 자사주 매입 한도는 모두 1억 5000만 달러다.
보이저 청산 채무자(Voyager Wind-Down Debtor)의 계획관리인 마이클 와이스(Michael Wyse)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는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이 10월 9일 소송을 기각한 1심 결정을 유지했다. 회사가 2025년 2월 낸 기각 신청은 같은 해 8월 4일 모든 청구에 대해 인용됐고, 원고가 항소해 2026년 3월 구두변론이 열렸다.
메트로폴리탄 뱅크 홀딩은 뉴욕주 뉴욕에 본사를 둔 은행지주회사다. 뉴욕주 인가 상업은행인 전액 출자 자회사 메트로폴리탄 커머셜 뱅크를 통해 주로 뉴욕 대도시권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고액자산 개인 고객에게 기업·상업·소매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 3일 기준 발행 보통주는 1220만 609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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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