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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재무 건전성 강화 속 견조한 해외 성장 지속 - 미래에셋증권
디오(039840)는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4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OPM 7.5%)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조정 EBITDA는 97억원(조정 EBITDA 마진 24.3%)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64억원, 해외 수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108억원(205% 증가), 러시아 19억원(266% 증가), 튀르키예 21억원(102% 증가) 등 7대 전략 지역에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의료기기가 3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했다. 디오의 구조조정 전략은 작년 하반기부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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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 부진 지속 속 바이오 선방…하반기 점진적 회복 기대 - 대신증권
CJ제일제당은 2025년 2분기 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액 4조 3,224억원, 영업이익 2,3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11%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특히 식품 부문에서 매출액 2조 6,873억원, 영업이익 901억원으로 각각 1%, 34%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국내 식품은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 오프라인 채널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판촉비 증가가 수익성 하락을 부추겼다. 해외 시장에서는 유럽과 일본의 회복세가 있었으나, 미국에서는 디저트 고정비 부담과 판촉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저하됐다.바이오 부문은 매출액 1조 798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각각 2%, 8% 증가하며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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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LFP 양극재·ESS·동박 신사업 가속화로 수익성 반등 확인 - 미래에셋증권
피엔티는 2025년 2분기에 매출 1,134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반등했다.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7% 감소했으나, 대형 프로젝트 인식에 따른 고마진과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9.9%로, 영업 부진 속에서도 동사의 커스터마이징 장비 경쟁력이 재확인되었다.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68조원으로 전년 대비 22.7% 감소했으나, 중국과 인도 등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며 국내외에서 높은 신규 수주 규모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셀 업체 가동률이 높아 단기 성장 여력은 제한적이다.신사업 부문에서는 2025년 연말까지 LFP 양극재 연간 3GWh 생산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