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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企‧벤처에 383억 투입…신성장 기술 경쟁력 키운다

이은실 기자

입력 2022-03-28 18:01

최근 5년간 R&D 집중 지원
1102개社 4101억 매출증대

유망기업에 민간투자사 매칭
서울형 팁스 도입…투자 활성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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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성장 기술에 383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키운다. 이는 곧 기술 경쟁력이 기업 성장 동력이 된 셈이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경쟁 시대 속에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더 전략적인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올 한해만 383억원의 기술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핀테크 및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산업의 기술개발에 1/3 이상 집중 투자하고, 우수한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투자하면 서울시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민간 투자를 끌어낸다. 또한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가 적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연 1회에서 5회로 확대해 신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신속하게 돕는다.

서울시는 여의도 핀테크, 양재 인공지능(AI), 홍릉 바이오·의료, ICT 등 분야에 올해 전체 예산 383억원의 36% 이상인 139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거점 중심의 신산업 기술개발(R&D) 지원 방식으로 기술사업화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모를 통해 일정 예산을 기업에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 시장 선점 경쟁력 있는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투자하면, 서울시가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매칭투자 방식의 서울형 팁스(TIPS)방식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유망 기업을 추천하는 방식의 서울형 팁스(TIPS)방식에는 총 23억원의 기술개발(R&D) 예산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민간투자자, 서울시의 예산 지원은 물론 전문가 멘토링, 펀드 등 투자금 지원, 판로개척 등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5년간 매출과 고용 추이. 자료=서울시

최근 5년간 매출과 고용 추이.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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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참가자 간 교류와 경쟁을 통해 드론·AI·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개방형 기술개발(R&D) 사업인 서울혁신챌린지는 신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최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연간 1회 개최 방식에서 연간 5회로 확대하고, 혁신기술 아이디어의 제품화,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최종 성과가 우수한 20개 팀을 선발하여 총 2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원하는 혁신기술을 과제로 제시해, 해당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창업 기업과 매칭한 후 기술검증,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낸다.

또한, 직접적인 예산 지원 방식이 아닌, 시장 안착을 위해 중소‧창업 기업 자체적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증지원도 확대한다.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충분한 기술검증을 위해 서울시 전역의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해주는 테스트베드 지원을 강화하고, 실증 지원 후 공공구매, 지식재산권 보호, 투자유치 등 맞춤형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2021년에 9.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시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하여 단기간 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시장성 검증, 판로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R&D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기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유통 등 시장 안착을 위한 사후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기술 상용화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각 사업별로 모집 공고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이 대상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선도 산업의 선점을 위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신성장 산업 R&D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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