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좋은사람들, 北 대남확성기 제거…'제 2개성공단' 기대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110351900629e80ea657695915251142.jpg&nmt=80)
![[특징주] 좋은사람들, 北 대남확성기 제거…'제 2개성공단' 기대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25081110351900629e80ea657695915251142.jpg&nmt=80)
최근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대한 호응으로 북한 역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하며 남북간의 평화협력교류에 물꼬가 틔였다는 전망이 나오며 ‘제2의 개성공단’ 기대감이 몰리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6.15%오른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지 닷새만에 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북한군의 대남 확성기 철거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선제적으로 철거한 것에 대한 호응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남북간 긴장 완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대북 확성기 철거작업에 착수했고, 이튿날인 5일 오후 철거를 완료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접경지역 전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이는 한반도 평화 재건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대북화해책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남북평화협력 기류가 흐르며 '제2의 개성공단'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좋은사람들은 한때 개성공단에 입주해 남북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 바 있으며, 최근 남북 교류 활성화 조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