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y-Wire 시스템 확장, 2028년 로봇 액추에이터 160억 매출 기대
- 한화투자증권: 목표가 54,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특히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시동모터, 전자식 변속 모터(ESM), 전자식 오일펌프(EOP) 등이 주요 성장 동력이다. 2025년 모터 부문 매출 비중은 49.6%로 전년 대비 4.9%포인트 상승했으며, 2026년에도 4.3%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7년부터는 현대트랜시스향 전기차 PE시스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모터 부문 매출은 7,35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SNT모티브는 차량 내 샤시 및 파워시스템을 구성하는 모터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자율주행의 ‘X-by-Wire’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로봇 액추에이터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사가 공급하는 모터는 차량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에 적용되며, 최근 BD 아틀라스 로봇 액추에이터와의 호환성이 확인되어 향후 로봇 액추에이터용 모터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 모회사인 SNT홀딩스도 산업용 다관절 로봇 및 AI 기반 지능형 로봇 사업화를 준비 중으로, 산업 전반의 미래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전환에 따른 수혜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CES2026에서 공개된 BD 아틀라스 로봇 액추에이터에 SNT모티브의 모터가 적용될 경우, 2028년 초도 물량 기준으로 약 160억원 규모의 로봇 매출이 예상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업체 PSR 평균 24.5배를 적용하면 로보틱스 밸류는 약 3,860억원으로, 기존 차량 부품 및 특수 사업 밸류 1.06조원 대비 36.4%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목표주가 40,000원에서 로보틱스 밸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당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SNT모티브는 2025년까지 분기별 1,300원 배당을 이행하며 54.5%의 배당성향을 기록했고, 2025년 DPS는 1,500원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 김성래 연구원은 “SNT모티브는 차량 모터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SDV 및 로보틱스 모터 시장 진출로 사업 확장성이 매우 높다”며 “CES2026에서 공개된 BD 아틀라스 로봇 액추에이터에 모터 공급이 본격화되면 로보틱스 밸류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