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일반 청약 실시, 총 395억원 조달해 AI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본격화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427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196.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수량 기준으로 95.9%에 해당하는 기관이 확정 공모가인 1만5000원을 제시했으며, 이를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낸 비중도 2.5%에 달해 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마키나락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63만 5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정 공모가인 1만5000원을 적용한 총 모집 금액은 395억 250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 사용 계획을 살펴보면 연구개발 활동에 가장 많은 280억 7400만원을 배정했다. 회사는 폐쇄망 및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과 국방을 아우르는 통합형 AI 운영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해외 진출에는 83억 1800만원을 사용한다. 특히 전략 시장으로 정의한 일본 현지 법인 설립과 고객 전담 조직 구축,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에 단계적 투자를 단행한다. 일본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화 AI 솔루션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공동 실증 랩 설립도 추진한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상장일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675만 5207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38.51%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윤성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보유 지분 전량을 3년 동안 의무 보유하기로 확약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인수회사인 현대차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금 납입일은 5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