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가치 제고 목적·9월 1일까지 장내 매수·NH투자증권 위탁
취득 방법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이다. 바이오포트는 오는 2026년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위탁투자중개업자인 NH투자증권을 통해 해당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의 주요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특히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 전량을 취득 완료 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보통주 2만 3529주로 설정됐다. 이는 취득신고주식수의 10%와 이사회 결의일 전일로부터 1개월간 일평균거래량의 25% 중 많은 수량 등을 고려하여 산정된 수치다.
취득 예정 금액인 10억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026년 5월 29일 종가 425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하는 주식 수와 투입되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바이오포트의 현재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공시 전 기준 보통주 6만 8302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5% 수준이며, 이번 추가 취득을 통해 보유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154억 357만여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사업연도 말 순자산 401억 9155만원에서 자본금과 준비금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번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은 이 한도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2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바이오포트는 정해진 기간 내에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고 소각 절차를 밟아 주식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