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12만 1650주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해지 및 1개월 이내 소각 계획
해당 신탁계약의 원래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였으나, 목표 수량을 조기에 확보하면서 예정보다 빠르게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해지 예정일자는 공시 당일인 6월 4일로 확정됐다.
이번 계약 해지를 통해 세나테크놀로지는 신탁회사로부터 현금과 실물 주식을 반환받게 된다. 반환되는 자기주식은 보통주 12만 1650주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 558만 9200주의 약 2.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 측은 반환된 자기주식 12만 1650주를 당사 증권계좌로 입고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사주 전량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소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반환된 자사주를 해지 후 1개월 이내에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계기관과의 실무 진행 과정에 따라 실제 소각이 완료되는 구체적인 일정은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는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참석하여 찬성 의사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23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처음 공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전기 및 전자 업종에 속하는 중형주로 분류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식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