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슬렉스제주·사조랜더텍 등 보통주 9만 5923주 추가 확보
이번 지분 변동의 주요 원인은 계열사인 (주)캐슬렉스 제주와 (주)사조랜더텍의 장내 매수다. 두 법인은 지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시장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들여 사조대림에 대한 지분력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캐슬렉스 제주는 지난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보통주 3만 4204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로써 해당 법인의 소유 주식수는 기존 25만 4004주에서 28만 8208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3.14%를 기록하게 됐다.
또 다른 계열사인 (주)사조랜더텍은 더욱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4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6만 1719주를 장내 매수했다. 사조랜더텍의 보유 주식은 31만 6176주에서 37만 7895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4.12%로 집계됐다.
이번 보고를 통해 집계된 사조대림의 보통주 총수 중 최대주주 측이 보유한 주식은 총 684만 5641주다. 종류주식 1007주를 포함한 전체 소유 주식수는 684만 6648주에 달하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4.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요 주주별 지분 현황을 살펴보면 사조씨푸드가 17.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사조산업이 14.76%, 사조시스템즈가 14.06%, 사조동아원이 9.90%를 각각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나 계열사 중심의 지배구조를 보여준다.
개인 주주로는 발행회사 임원인 주지홍 씨가 3.66%, 주진우 씨가 1.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임원인 윤성애 씨의 지분 0.89%를 포함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1인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