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0.90달러 전액 현금 인수... 경영진 경영권 유지 및 페어팩스 지분 과반 확보
이번 인수는 전액 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 1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새로운 소유 그룹에 포함되지 않은 기존 케네디 윌슨의 일반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10.9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거래 완료 이후 윌리엄 맥모로우(William McMorrow)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 그룹은 케네디 윌슨과 그 자회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권과 경영권을 유지한다. 페어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의 경제적 지분 과반을 확보하게 됐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케네디 윌슨 홀딩스의 보통주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되고 상장 폐지됐다. 케네디 윌슨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주요 성장 시장에서 36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은 지난 17년 동안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총 6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케네디 윌슨은 향후 자체 핵심 포트폴리오와 투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기회주의적 지분 및 부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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