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496만 달러로 적자 지속... 유동부채 과다로 계속기업 존속 의문 제기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생산 능력 최적화 과정에서 일부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파트너십이 종료된 점과 해외 고객사들의 주문량 감소가 꼽혔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편광판이 810만 3207달러로 전체의 4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디스플레이 모듈이 606만 52달러로 3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본토 매출이 전체의 89%인 1558만 4058달러를 차지했다.
회사는 현재 사업 구조를 기존 LCD 모듈 중심에서 ARIO 및 BOX 시스템 등 완제품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ANX를 통해 개발 중인 OLED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CPI) 보호 필름은 독자적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양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아마존 플랫폼 진출과 더불어 유럽, 호주, 남미 등 글로벌 판매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유동성 부족에 따른 우려가 제기됐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회사의 유동부채는 4087만 달러로 유동자산인 1513만 달러를 2574만 달러 초과한 상태이다. 누적 결손금은 3330만 달러에 달하며, 회사는 이번 공시를 통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OLED 신소재 프로젝트의 양산과 안정적인 수주 확보를 통해 향후 12개월간 운영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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