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도량 증가 영향…현금성 자산도 53억 달러로 늘어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Form 8-K)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간의 연결 매출액을 15억 5,000만 달러에서 16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제 매출액인 13억 달러와 비교해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 인도량 증가를 꼽았다. 이와 함께 차량 전기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매출, 규제 크레딧 관련 매출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상용 밴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해 매출 증가 폭이 일부 상쇄되었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자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 잔액은 약 53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26년 3월 31일 기준 실제 잔액인 48억 달러보다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아직 감사를 받지 않은 예비 추정치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현재 재무 마감 절차가 진행 중이며, 최종 실제 결과는 이번 추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독립 등록 공인회계법인인 KPMG LLP는 이번 예비 재무 정보에 대해 감사, 검토 또는 합의된 절차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어떠한 의견도 표명하지 않았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클레어 맥도너(Claire McDonough)의 서명으로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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