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주당 21달러로 5000만 주 발행…조달 자금으로 부채 상환 계획
씨스퀘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회사는 인수 수수료 등을 차감한 후 약 10억 1,00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하게 된다. 씨스퀘어는 인수단에게 30일 이내에 최대 75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을 부여했다. 이 옵션이 전액 행사될 경우 순수입금은 약 11억 5,96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상장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초과배정옵션 행사 전 기준 1억 5,502만 702주이며, 옵션이 완판될 경우 1억 6,252만 702주로 증가한다.
씨스퀘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 중 9억 2,100만 달러를 회전신용도(Revolving Credit Facility), 약속어음(Promissory Note), 시리즈 2024-1 가변 자금 채권(Series 2024-1 Variable Funding Notes)의 미상환 차입금 전액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잔여 수입금은 시리즈 2020-2 클래스 A-2 채권 상환과 이번 공모 관련 수수료 및 기타 비용 지급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가 완료되면 글로벌 투자회사 브룩필드 코퍼레이션(Brookfield Corporation) 및 브룩필드 웰스 솔루션즈(Brookfield Wealth Solutions Ltd.)의 계열사(통칭 브룩필드)가 씨스퀘어 발행 주식 의결권의 약 69.0%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씨스퀘어는 뉴욕증권거래소 규정상 '지배회사(controlled company)'로 분류되며, 이사회 과반수를 독립이사로 구성해야 하는 등의 일부 기업지배구조 요건 적용을 면제받게 된다.
씨스퀘어는 캐리어 중립적 코로케이션(colocation) 및 상호연결(interconnec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미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2026년 3월 31일 기준으로 21개 주요 대도시 시장에서 64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89메가와트(MW)의 판매 가능 전력 용량과 3만 6,600개 이상의 상호연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 수는 기업,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기술 분야를 아울러 1,700개 사 이상이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2023년 1억 9,830만 달러에서 2024년 9억 760만 달러, 2025년 9억 8,700만 달러로 성장했다. 2025년 연간 순손실은 1억 1,9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3억 9,000만 달러였다. 한편, 씨스퀘어가 공개한 2026년 6월 30일 종료 기준 상반기(6개월) 잠정 매출은 5억 4,668만 2,000달러에서 5억 5,219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6% 증가한 수치이다. 상반기 잠정 순손실은 1억 1,169만 9,000달러에서 1억 2,273만 1,000달러 사이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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