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컨설팅 비용 170만 달러 반영…대출 및 예금 잔액은 견조한 흐름 유지
이번 분기 순이익 감소는 코어 프로세서와의 계약 협상을 위해 발생한 제3자 컨설팅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세후 기준 170만 달러(세전 약 22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일회성 컨설팅 비용을 제외한 비GAAP(Non-GAAP) 기준 2분기 순이익은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GAAP 기준 순이익은 1,23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1.90달러)로, 2025년 상반기의 1,18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1.81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비GAAP 기준 순이익은 1,390만 달러였다. 이 기간 연환산 총자산이익률(ROA)은 1.2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2%로 나타났다.
제이슨 러쉬(Jason Rush) 퍼스트 유나이티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순이자마진 개선과 자산관리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수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220만 달러의 일회성 컨설팅 비용이 발생했으나, 기술 및 가격 책정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가 향후 효율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비GAAP 기준 세전효과반영(FTE) 순이자마진(NIM)은 3.98%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3.83% 대비 15비피(bp) 상승했다. 대출 금리 상승과 조달 비용 감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출 부문에서는 2분기 중 상업용 대출 6,600만 달러, 주거용 모기지 대출 3,390만 달러의 신규 취급고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0만 달러였으며, 주당 0.26달러의 현금 배당이 선언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퍼스트 유나이티드의 총자산은 20억 8,209만 2,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대비 540만 달러 감소했다. 총대출 잔액은 15억 7,213만 1,000달러로 2025년 말 대비 5,040만 달러 증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5,5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상업 및 산업(C&I) 대출은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으로 인한 상환 등으로 인해 3,500만 달러 감소했다. 총예금 잔액은 17억 3,551만 3,000달러로 2025년 말 대비 40만 달러 증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 1월 만기가 도래한 2,500만 달러 규모의 브로커 예금(금리 4.23%)을 상환했다.
자산 건전성 부문에서 대손충당금(ACL)은 2,060만 달러로, 2025년 말의 1,95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대출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1.31%를 기록했다. 무수익여신(Non-accrual loans)은 451만 4,000달러로 2025년 말의 419만 2,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퍼스트 유나이티드는 1985년에 설립된 메릴랜드주 법인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등록된 금융지주회사다. 퍼스트 유나이티드 은행 및 신탁(First United Bank & Trust)의 모회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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