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용 절감 목표 1억 5000만 달러로 상향 및 3억 6600만 달러 주주 환원
에퀴팩스의 2분기 순이익은 1억 8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9130만 달러 대비 4%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54달러로 전년 동기(1.53달러) 대비 1% 증가했으며, 특정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25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32.5%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에퀴팩스는 이번 분기 동안 180만 주의 자사주 매입(3억 달러)과 분기 배당금 지급(6600만 달러)을 통해 총 3억 6600만 달러의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워크포스 솔루션(Workforce Solutions) 부문의 2분기 매출은 7억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이 중 검증 서비스(Verification Services) 매출은 6억 760만 달러로 7% 늘었으며, 고용주 서비스(Employer Services) 매출은 9780만 달러로 3% 증가했다. 미국 정보 솔루션(USI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억 1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USIS 내 온라인 정보 솔루션 매출은 5억 4540만 달러로 19% 증가했으며, 미국 주택담보대출(Mortgage) 매출은 40% 급증했다.
글로벌 사업(International) 부문의 2분기 매출은 3억 8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보고 기준 8%, 현지 통화 기준 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매출이 9970만 달러로 보고 기준 17%(현지 통화 기준 7%) 증가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매출은 1억 900만 달러로 보고 기준 9%(현지 통화 기준 3%) 늘었다. 캐나다 매출은 7330만 달러로 보고 및 현지 통화 기준 모두 6% 증가했고, 유럽 매출은 1억 110만 달러로 보고 기준 2%(현지 통화 기준 1%) 증가했다.
에퀴팩스가 인수를 발표한 시르쿨로 데 크레디토는 멕시코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 인수 기업가치는 7억 5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인수 거래는 2026년 4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퀴팩스는 생산성 향상과 속도 및 정확성 개선을 위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함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AI 기반 비용 절감 목표를 기존 계획의 두 배인 1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에퀴팩스는 향후 실적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2026년 3분기 매출은 16억 8000만 달러에서 17억 1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2.15달러에서 2.25달러 선으로 예상했다. 2026년 연간 전체 매출은 67억 1000만 달러에서 67억 8000만 달러,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8.39달러에서 8.69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에퀴팩스는 전 세계 약 1만 5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북미, 중앙 및 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4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거나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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