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2.40달러로 11% 증가…마이크로소프트·에어버스 등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 가시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2분기 조정 매출은 65억 달러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4%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0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24.9%로 전년 동기 대비 40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나,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15.1%로 전년 동기 대비 290bp 하락했다.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억 달러, 조정 자유현금흐름은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쓰리엠은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총 14억 달러를 환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안전 및 산업(Safety and Industrial) 부문 매출이 30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8억 5700만 달러) 대비 8.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교통 및 전자(Transportation and Electronics)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19억 4400만 달러) 대비 6.2% 증가한 20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자(Consumer) 부문 매출은 12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7000만 달러) 대비 1.8% 감소했다. 지역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중국이 9.2%로 가장 높았으며, 라틴 아메리카(5.4%), 기타 아시아(2.9%), 유럽·중동·아프리카(2.3%)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0%)을 유지했다.
윌리엄 브라운(William Brown) 쓰리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간 한 자릿수의 매출 성장, 약 25%의 견조한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의 EPS 성장을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상반기 성과와 지속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쓰리엠은 2026년 연간 조정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4.5% 초과(조정 유기적 매출 성장률 3.5% 초과)로 제시했으며,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은 70bp에서 80bp 수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조정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8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전망했다.
쓰리엠은 최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성과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쓰리엠의 확장형 빔 광학(EBO) 기술을 도입하는 최초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 또한 에어버스(Airbus)와 A220 항공기용 고급 단열 기술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캐딜락 포뮬러 1(Cadillac Formula 1) 팀의 공식 재료 과학 파트너로 다년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AWS가 지원하는 AI 디지털 어시스턴트 'Ask 3M'을 출시했으며, NASA의 아르테미스 II 미션 승무원들이 쓰리엠의 '펠터 컴택 VI' 전술 헤드셋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쓰리엠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안전 및 산업, 교통 및 전자,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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