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공동사업재편계획 승인…한화솔루션·DL케미칼과 통합법인 출범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6년 3월 20일 산업통상부에 공동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7월 20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재편은 석유화학 산업의 과잉 설비로 지적받은 납사 크래커 설비 합리화를 위해 추진된다. 롯데케미칼은 주요 사업장인 여수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여천NCC와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대상인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 운영 중인 회사다. 이번 합병을 통해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3개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회사 측은 여수 산업단지 내 생산체계 통합으로 설비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 추진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이사회 결의일 및 사실확인일인 7월 22일은 정부의 사업재편계획 승인 관련 보도자료 배포일이다. 당일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5명 전원이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