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시장 전망치 상회, 분기 배당금 4.55% 인상한 주당 0.23달러 선언
2026년 6월 30일 기준 미드 펜 뱅코프의 총 대출 잔액은 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7억 8430만 달러) 증가했다. 1st Colonial 인수합병으로 편입된 5억 9750만 달러의 대출을 제외한 자체 대출 성장(organic loan growth)은 1억 8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예금 잔액은 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5억 360만 달러) 늘어났다. 1st Colonial 인수로 유입된 예금 7억 4710만 달러를 제외하면 자체 예금은 2억 4340만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2025년 중 계획된 약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브로커 정기예금(brokered certificates of deposit) 축소가 주로 반영된 결과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4.06%로 전분기(3.80%) 대비 26bp, 전년 동기(3.44%) 대비 62bp 상승했다. 순이자이익은 6530만 달러로 전분기 5530만 달러, 전년 동기 482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52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분기(160만 달러) 및 전년 동기(23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부실자산(NPA)은 3680만 달러로 전분기(381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2800만 달러)보다는 증가했다. 2분기 중 발생한 순상각(net charge-offs) 규모는 2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060만 달러로 전분기 960만 달러 대비 10.2% 증가했다. 이는 모기지 뱅킹 수수료 수입이 80만 5000달러 증가하고 생명보험 현금해약가치 수익이 33만 6000달러 늘어난 데 기인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4780만 달러로 전분기 5200만 달러 대비 8.1% 감소했다. 인수합병 관련 비용이 760만 달러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이는 1st Colonial 인수에 따른 급여 및 복리후생비 360만 달러 증가분을 상쇄했다. 핵심 효율성 비율(core efficiency ratio)은 59.82%로 전분기(63.52%) 및 전년 동기(62.56%) 대비 개선됐다.
미드 펜 뱅코프는 2분기 중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7만 6000주를 매입하여 주주에게 환원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21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한도를 5000만 달러로 증액하고 기한을 2027년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주당 장부가치는 35.62달러로 전분기(35.08달러) 및 전년 동기(33.85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주당 유형장부가치(TBV)는 28.1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언된 주당 0.23달러의 분기 배당금은 2026년 8월 3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8월 1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미드 펜 뱅코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드 펜 은행(Mid Penn Bank)과 MPB 파이낸셜 서비스(MPB Financial Services, LLC)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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