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페레르 CEO 8월 말 은퇴…CFO·CRO 등 주요 경영진 연쇄 인사
이번 CEO 교체와 맞물려 주요 경영진의 연쇄 인사가 단행된다. 리디오 V. 소리아노 수석부사장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가 수석부사장 겸 CFO로 자리를 옮기며, 루이스 F. 소우사 선임부사장 겸 신용리스크관리부문장이 수석부사장 겸 CRO로 승진 임명된다. 이들의 임기는 페레르 CEO의 은퇴 다음 날인 2026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리차드 L. 카리온 파퓰러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하비에르의 수년간의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그는 2014년 회사에 합류한 이후 전략적 방향을 정립하고 전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은퇴를 앞둔 페레르 CEO는 "파퓰러에서 근무하고 고객, 지역사회, 주주들에게 깊이 헌신하는 팀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다음 장을 시작하며 건강에 집중하고 가족 및 가까운 친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임 CEO로 내정된 호르헤 J. 가르시아는 2024년 4월부터 파퓰러의 CFO를 맡아왔다. 이에 앞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수석부사장, 기업 감사관 및 최고회계책임자를 지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미국 자회사인 파퓰러 은행의 수석부사장 겸 재무·회계 디렉터로 근무했다. 가르시아는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CFO로 임명된 리디오 V. 소리아노는 2011년부터 파퓰러의 CRO로 재직해 왔으며, 이전에는 푸에르토리코 내 다른 은행들에서 17년간 상업 및 건설 모기지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CRO 루이스 F. 소우사는 2019년부터 신용리스크관리부문을 이끌어왔으며 금융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퓰러는 푸에르토리코 내 자산 및 예금 기준 1위 금융기관이자 미국 50대 은행 지주회사 중 하나다. 1893년 설립된 주요 자회사 방코 포풀라르 데 푸에르토리코(Banco Popular de Puerto Rico)를 통해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리테일, 모기지,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본토에서는 파퓰러 은행(Popular Bank)을 통해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에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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