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영진 소유 법인에 매각…5년간 분할 납입 방식, 중국 내 생산 시설 전면 철수
이번 거래의 총 매각 대금은 450만 달러이다. 매수인은 해당 중국 제조 시설의 일부 현 경영진이 소유한 법인이다.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후 5년에 걸쳐 분할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한 후 수 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는 중국 내에 어떠한 시설이나 운영 기반도 남기지 않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서구권 중심의 제조 기반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방 및 상업 시장을 대상으로 미국 국방수권법(NDAA)을 준수하는 보안 광학 및 이미징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샘 루빈(Sam Rubin)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사업 매각은 라이트패스가 서구권 중심의 수직 통합형 광학 및 적외선 이미징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다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중국 내 지분이나 상업적 활동을 없앰으로써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고, 국방 및 공공 안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고객에 대한 공급 연속성도 확보했다. 매수인은 향후 제3자 협력업체(벤더)로서 미국과 유럽 내 상업적 고객을 위한 제품을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에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샘 루빈 CEO는 "이번 거래는 상업 고객의 연속성을 보장하도록 구조화되었다"며 "지난 몇 년간 중국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현지 팀이 매수인을 이끌고 제3자 벤더로서 제품을 계속 공급할 것이므로, 고객이 받는 공급, 품질, 서비스에는 실질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적 영향과 관련하여,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의 중국 사업 부문은 2025 회계연도와 2026 회계연도(예비치 기준)에 제3자 고객으로부터 연평균 약 4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매각 거래가 종결되면 해당 매출은 향후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의 연결 매출에서 제외된다.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는 국방 및 상업용 차세대 광학 및 이미징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해군연구소(U.S. Naval Research Laboratory)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받아 판매하는 자체 특허 물질인 '블랙다이아몬드(BlackDiamond™)' 칼코게나이드 기반 유리 소재부터 적외선 광학 시스템, 열화상 조립체 등을 다룬다. 주요 생산 기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해 있으며, 텍사스주, 뉴햄프셔주, 라트비아에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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