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권자본금 4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로 확대 추진... 최대 200대 1 주식 역분할 권한도 이사회에 부여 예정
이번 주주총회의 가장 핵심적인 안건 중 하나는 회사의 수권자본금을 대폭 늘리는 정관 변경안이다. 체인스 디지털 홀딩스는 현재 400만 달러(주당 액면가 0.004달러의 보통주 10억 주)인 수권자본금을 8000만 달러(주당 액면가 0.004달러의 보통주 200억 주)로 20배 증액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통주와 모든 면에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보통주 190억 주를 추가로 생성하고, 회사 정관의 관련 조항(Clause 6)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러한 수권자본금 증액이 향후 잠재적인 자금 조달, 전략적 거래, 주식 보상 제도 및 기타 기업 목적을 위한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 주식 병합(역분할)을 실시할 수 있는 재량 권한을 부여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는 주주총회일로부터 3년 이내에 주주들의 추가 승인 없이도 발행 및 미발행 보통주에 대해 2대 1에서 최대 200대 1 범위 내의 비율로 하나 이상의 주식 병합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권한에 따라 실시되는 모든 주식 병합의 누적 합산 비율은 최대 4,000대 1을 초과할 수 없다. 이사회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며, 향후 기업 또는 자금 조달 이니셔티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권한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 및 재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사외이사인 앨런 커티스(Alan Curtis) 박사와 후이 청(Hui Cheng) 씨, 그리고 사내이사인 스치우(Shi Qiu) 씨의 재선임 안건이 각각 개별 표결로 부쳐진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피터 노벨(Peter Nobel)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지아린 리(Jialin Li)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그레고리 맥길리스(Gregory McGillis) 씨를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회사 측은 퇴임 예정인 피터 노벨 이사와 회사 간에 운영, 정책, 관행 등과 관련한 어떠한 이견도 없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2026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독립 등록 공인회계법인으로 탕첸앤아소시에이트(Tang Qian & Associates PLLC)를 지정한 결정을 주주들로부터 비준받을 예정이다. 탕첸앤아소시에이트는 지난 2026년 1월 24일 감사위원회 승인을 거쳐 회사의 감사인으로 처음 선임된 바 있다.
의결권 기준일인 2026년 7월 14일 현재 체인스 디지털 홀딩스의 발행 보통주 총수는 7944만 3800주이며, 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체인스 디지털 홀딩스의 본사는 뉴욕주 뉴욕시 1251 Avenue of the Americas, Floor 4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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