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과 E175 항공기 11대 신규 계약 체결… 2027년 말까지 E175 300대 확보 계획
2분기 매출은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달러 대비 6800만 달러(7%) 증가했다. 수요 강세와 항공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운항 시간(block hours)이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결과다. 세전이익은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9% 늘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운항 증가에 따른 직접 영업비용 증가와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카이웨스트 이사회는 이날 기존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2억 5000만 달러 증액하기로 승인했다. 회사는 2분기 중 보통주 83만 3000주를 주당 평균 89.55달러, 총 약 7500만 달러에 환매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160만 주를 1억 5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기존 주식 환매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6300만 달러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스카이웨스트의 총 부채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23억 달러로, 지난 1분기 말 및 지난해 말 기준 24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2분기 중 1억 2200만 달러의 부채 원금을 상환하고 2400만 달러의 신규 부채를 발행한 결과다. 보유 현금 및 유동성 증권은 6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7억 700만 달러 대비 줄었다. 2분기 자본 지출은 신규 E175 항공기 1대와 예비 엔진, 기타 고정 자산 구입을 포함해 총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웨스트는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새로운 E175 항공기 11대를 구매 및 운항하기로 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항공기들은 기존에 아메리칸 항공과의 계약 하에 운항하던 CRJ700 항공기 11대를 대체하게 된다. 신규 항공기는 엠브라에르(Embraer)로부터 구매하며,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인도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2027년 말까지 E175 항공기 보유 대수를 300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엠브라에르와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추가 33대의 E175 항공기 인도를 확보하는 구매 계약을 맺고 있으며, 50대에 대한 추가 구매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웨스트는 스카이웨스트 항공(SkyWest Airlines), 스카이웨스트 차터(SkyWest Charter), 항공기 장비 리스 회사인 스카이웨스트 리싱(SkyWest Leasing)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스카이웨스트 항공은 약 500대의 항공기를 통해 북미 전역 240개 이상의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아메리칸 항공, 알래스카 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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