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수익 2억 2350만 달러 기록... 화물 시장 불황 탈출 조짐
올해 2분기 영업수익은 2억 2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2990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지난 2025년에 매각된 인터모달 사업부의 전년 동기 영업수익 1170만 달러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매출 흐름은 견조한 수준이다. 연료 할증료를 제외한 2분기 영업수익은 1억 8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380만 달러)보다 줄었으나, 연료 할증료 수익은 전년 동기 2610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3830만 달러로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97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67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8센트)로, 전년 동기 기록한 115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14센트)보다 줄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수익은 4억 2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531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8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60만 달러) 대비 하락했다. 상반기 영업비용 비율은 영업수익 대비 98.0%로 전년 동기(96.6%)보다 상승했다.
랜돌프 L. 마텐(Randolph L. Marten) 마텐 트랜스포트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트럭적재, 전용 운송, 브로커리지 등 각 사업 부문에서 순차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 고무적이다"라며 "화물 시장이 최근 몇 달 동안 급격히 타이트해졌으며 역사상 가장 긴 화물 시장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 회복의 배경으로 부적격 상업용 운전면허(CDL) 발급 관행 및 영어 능력 요구 사항에 대한 연방 정부의 단속 강화, 그리고 화물 브로커의 과실 고용 책임을 인정한 미국 대법원의 판결 등을 꼽으며, 이로 인해 부적격 운전자가 퇴출되면서 화물 운송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텐 CEO는 또한 "개선되는 화물 시장 환경 속에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화물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의 운영 효율성, 적극적인 비용 통제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가 부채가 없는 강력한 재무제표를 유지하고 있어 기술 및 현대적 차량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스콘신주 몬도비에 본사를 둔 마텐 트랜스포트는 온도 조절 및 건조 화물 트럭 운송과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온도 민감성 및 건조 트럭적재, 전용 운송, 브로커리지, MRTN de Mexico 등 5개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멕시코, 캐나다 전역에서 식품, 음료 및 소비자 포장재 등의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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