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억 9630만 달러 달성, 8억 84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추가 승인
2분기 순이익은 2억 16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74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3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1달러보다 상승했다. 영업 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2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사인은 주주 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이사회는 2026년 7월 23일 자로 약 8억 84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 승인했다. 이로써 만기 제한이 없는 베리사인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총 잔여 한도는 15억 달러로 늘어났다. 베리사인은 이번 2분기 동안 총 1억 97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70만 주를 매입했다. 또한, 이사회는 7월 20일 주당 0.81달러의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배당은 8월 19일 영업 종료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8월 2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재무 구조 조정을 위한 채권 발행 및 상환도 진행됐다. 베리사인은 지난 6월 26일 총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5.10% 선순위 채권(2031년 만기)을 발행했다. 이후 7월 20일 해당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순수입금과 보유 현금을 활용해 2027년 만기 예정이던 4.75% 선순위 채권 5억 5000만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2분기 말 기준 베리사인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 잔액은 총 10억 3000만 달러로 2025년 말 대비 4억 5400만 달러 증가했다. 이연 매출은 14억 5000만 달러로 2025년 말보다 6400만 달러 늘었다.
주요 사업 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말 기준 .com 및 .net 도메인 등록 수는 총 1억 791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이번 분기 동안 도메인 등록 수는 305만 건 순증했다. 2분기 중 신규 등록된 .com 및 .net 도메인은 1270만 건으로 전년 동기 1040만 건 대비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최종 도메인 갱신율은 76.3%를 기록해 전년 동기 75.5%보다 상승했다. 또한 베리사인은 .web 최상위 도메인(TLD)이 글로벌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루트 존에 위임되었다고 밝혔다.
베리사인은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 및 도메인 이름 레지스트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com 및 .net 최상위 도메인의 등록 서비스와 권한 있는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13개 루트 서버 중 2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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