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실적 반등 성공, 순이자마진 4.07%로 확대… 서스쿼해나 인수 효과 지속
시티즌스 앤드 노던(C&N)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에 연결 기준 1405만 7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 순이익 27만 3000달러(주당 희석이익 0.02달러)와 전년 동기인 2025년 2분기 순이익 611만 7000달러(주당 희석이익 0.40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주당 희석이익은 0.79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익은 1433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0.81달러)로, 전년 동기 1241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0.80달러)보다 늘어났다.
이와 함께 C&N 이사회는 2026년 7월 23일, 주당 0.28달러의 정기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번 배당금은 2026년 8월 3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026년 8월 1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의 핵심 수익성을 나타내는 세전·충당금적립전 순수익(PPNR)은 2026년 2분기 1581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분기(1414만 2000달러) 및 전년 동기(1027만 3000달러) 대비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PPNR은 299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842만 4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수익성 개선이 2025년 10월 1일에 완료된 서스쿼해나 커뮤니티 파이낸셜(Susquehanna Community Financial, Inc.) 인수에 따른 순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성장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16만 4000달러, 전년 동기 대비 847만 6000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4.07%를 기록해 전분기(3.98%)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3.52%) 대비로는 0.55%포인트 확대됐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는 2026년 2분기에 184만 6000달러의 신용손실충당금 환입(비용 감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비거주용 상업용 부동산 대출 상각(1005만 6000달러) 등으로 인해 1360만 2000달러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던 것과 대비된다. 2분기 중에는 40만 3000달러의 순회수(net recoveries)가 발생했으며, 부실자산(NPA) 비율은 1.28%로 전분기 말(1.33%) 대비 소폭 개선됐다. 총 부실자산 규모는 4027만 5000달러로 전분기 말 4211만 3000달러에서 감소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C&N의 총자산은 31억 5198만 4000달러로, 2026년 3월 31일 기준 31억 6434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26억 1087만 5000달러) 대비로는 크게 증가했다. 총 예금은 26억 373만 5000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368만 2000달러 증가했다. 총 대출 채권은 23억 4884만 7000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3600만 3000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일부 대형 상업용 대출의 상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차입금 잔액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1억 7003만 5000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301만 1000달러 감소했다. 여기에는 2026년 6월 1일에 만기 도래하여 상환된 1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이 포함된다. 주주지분은 3억 4613만 9000달러로 전분기 말(3억 3556만 4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는 2023년 9월 25일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동안 매입된 주식은 없다. 현재 매입 가능한 잔여 주식은 72만 3465주다.
시티즌스 앤드 노던 코퍼레이션은 펜실베이니아주 웰스보로에 본사를 둔 시티즌스 앤드 노던 은행의 은행 지주회사다.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욕주 등에서 35개 은행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서 'CZNC' 티커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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