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내셔널 코퍼레이션 인수 효과 및 유기적 성장으로 대출·예금 두 자릿수 증가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 4월 1일 종결된 아메리칸 내셔널 코퍼레이션(American National Corporation) 인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을 받았다. 이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억 4000만 달러로, 보통주당 0.73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앤디 하메닝(Andy Harmeni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상업 및 산업(C&I) 대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예금 증가를 유지하며 비용 및 신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총 대출 잔액은 36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 중 상업 및 산업 대출은 13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다. 예금 잔액은 399억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핵심 고객 예금은 34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회사는 2026년 말 대출 성장률 전망치를 2025년 말 단독 실적 대비 18%에서 2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예금 성장률은 17%~19%, 핵심 고객 예금 성장률은 19%~21%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3억 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3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700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17%로 전분기 대비 14bp(1bp=0.0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3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8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3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2억 7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3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6300만 달러 늘었다. 비이자비용에는 아메리칸 내셔널 코퍼레이션 인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 2400만 달러가 포함됐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순이자이익 성장률을 19%~21%, 비이자이익 성장률을 8%~10%, 비이자비용 성장률을 20%~21%로 전망했다.
신용 품질 측면에서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1900만 달러로 전분기(1100만 달러) 및 전년 동기(18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무수익여신(Nonaccrual loans)은 1억 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9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총 대출 대비 무수익여신 비율은 0.41%를 기록했다. 2분기 순상각액은 2300만 달러로 전분기(5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대출 채권에 대한 신용손실허용액(ACLL)은 4억 9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900만 달러 늘었으며, ACLL 비율은 1.36%로 집계됐다.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0.47%로 규제 기준을 상회했다.
어소시에이티드 뱅크코프는 총 자산 520억 달러 규모의 위스콘신주 최대 은행 지주회사다.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위스콘신, 일리노이, 아이오와,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래스카 등 중서부 지역에서 200여 개의 금융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디애나, 캔자스, 미시간, 뉴욕, 오하이오, 텍사스 등에서 대출 영업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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