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eit FFO 주당 0.67달러로 8.1% 성장…인라인 임대 점유율 95.5%로 사상 최고치 달성
필립스 에디슨 앤드 컴퍼니의 2분기 주주 귀속 순이익은 4110만 달러(주당 희석 이익 0.33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280만 달러(주당 0.10달러) 대비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주주 귀속 순이익은 7150만 달러(주당 희석 이익 0.56달러)로 집계됐다. 부동산투자신탁(REITs)의 주요 성과 지표인 Nareit FFO는 2분기 9370만 달러(주당 희석 0.6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600만 달러(주당 0.62달러) 대비 9.0% 증가했으며, 주당 기준으로는 8.1% 성장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Core FFO는 9550만 달러(주당 희석 0.6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2분기 동일 센터 NOI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억 2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 운영 면에서는 높은 점유율과 활발한 임대 활동이 돋보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미국 31개 주에 위치한 302개 자산(약 3390만 평방피트)으로 구성됐다. 임대 포트폴리오 점유율은 97.3%를 기록했으며, 동일 센터 임대 포트폴리오 점유율은 97.5%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 점포를 의미하는 인라인(inline) 임대 점유율과 동일 센터 인라인 임대 점유율은 각각 사상 최고치인 95.5%를 기록했다. 2분기 중 체결된 임대 계약은 사상 최고치인 304건(총 120만 평방피트)에 달했다. 신규 임대 계약의 임대료 상승률(rent spread)은 33.7%, 인라인 신규 임대는 32.2%를 기록했으며, 갱신 계약의 임대료 상승률은 21.2%로 집계됐다.
자산 거래와 자금 조달도 활발히 진행됐다. 필립스 에디슨 앤드 컴퍼니는 2분기 중 자체 소유 자산으로 5개의 쇼핑센터를 포함해 총 1억 414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인수했으며, 공동투자(JV) 지분을 포함한 총 비례 지분 기준으로는 쇼핑센터 6곳과 아웃파셀 1곳을 총 1억 5240만 달러에 인수했다. 같은 기간 매각한 자산은 쇼핑센터 2곳과 토지 1필지를 포함해 총 6460만 달러 규모다. 분기 종료 후에도 3970만 달러 규모의 쇼핑센터 3곳을 추가로 매각했다. 자금 조달의 경우, 2분기 중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200만 주를 주당 가중평균 가격 42.06달러에 발행하여 853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분기 종료 후에도 보통주 20만 주를 주당 가중평균 42.20달러에 발행해 640만 달러를 추가 조달했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유동성은 현금 및 제한 현금 3000만 달러와 신용 한도 여력 8억 2730만 달러를 합쳐 약 8억 5730만 달러이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주당 희석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0.79~0.81달러에서 0.95~0.97달러로 상향됐다. 주당 희석 Core FFO 전망치는 기존 2.72~2.78달러에서 2.73~2.79달러로 조정됐으며, 주당 희석 Nareit FFO 전망치 역시 기존 2.66~2.71달러에서 2.67~2.72달러로 상향됐다. 연간 동일 센터 NOI 성장률 가이던스는 기존 3.00%~4.00%에서 3.40%~4.00%로 범위를 좁히며 하단을 높였다. 연간 총 인수 규모(비례 지분 포함) 가이던스 역시 기존 4억~5억 달러에서 5억~6억 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필립스 에디슨 앤드 컴퍼니는 1991년 설립된 미국 내 대형 식료품점 중심 이웃 쇼핑센터 소유 및 운영 기업이다. 크로거, 퍼블릭스, 앨버트슨, 에이홀드 델레이즈 등 대형 식료품 브랜드를 주요 앵커 테넌트로 두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는 자체 소유한 302개 센터를 포함해 총 330개의 쇼핑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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