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은 990만 달러로 소폭 감소…자금 조달 비용 낮추며 예금 기반 강화
다만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은 99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0.77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06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0.78달러) 대비 7% 감소했다. 2분기 평균자산순이익률(ROA)은 1.09%, 평균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0%로 집계됐다. 2분기 순이익 감소는 목재 산업에 종사하는 차주의 단일 농업 생산 대출에 대해 250만 달러의 특정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대출 신용손실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2분기 대출 신용손실 비용은 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0만 달러) 대비 늘어났다.
예금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세와 비용 절감이 두드러졌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예금은 2025년 12월 31일 대비 5460만 달러(2%) 증가한 29억 3099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이자지급 예금은 10억 3000만 달러로 전체 예금의 35.0%를 차지하며 유리한 조달 구조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총예금 비용은 전년 동기 1.30%에서 1.11%로 하락했고, 전체 자금 조달 비용 역시 1.49%에서 1.31%로 감소했다.
자본 건전성과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 주당 유형장부가치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23.42달러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26.19달러로 상승했다. 시에라 뱅코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39만 6429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주당 0.27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오는 2026년 8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회사인 뱅크 오브 더 시에라(Bank of the Sierra)의 커뮤니티은행 레버리지 비율(CBLR)은 12.25%로 강력한 자본 수준을 나타냈으며, 연결 기준 유형공통자본비율은 9.19%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1차 및 2차 유동성 확보액은 총 19억 달러 규모다.
상반기 총자산은 2025년 12월 31일 대비 1억 870만 달러(3%) 감소한 3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모기지 창고 대출 잔액이 6090만 달러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총대출 잔액은 24억 5606만 달러로 4% 감소했으나, 2분기 중 신규 대출 집행액은 전분기 대비 4160만 달러 증가한 494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대출 성장의 회복세를 보였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부실자산 총액은 1050만 달러로 지난해 말(1480만 달러) 대비 430만 달러 감소했으며, 부실대출 비율 역시 0.52%에서 0.43%로 개선됐다.
시에라 뱅코프는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산 호아킨 밸리에 본사를 둔 뱅크 오브 더 시에라의 지주회사로,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했다. 뱅크 오브 더 시에라는 툴레어, 컨, 킹스, 프레즈노, 벤투라, 산 루이스 오비스포, 산타 바바라 카운티 등에서 34개의 풀서비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매 및 상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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